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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22:27
조선검술vs일본검술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2,956  



갑옷의 무게가 무거워서 빙글빙글 회전을 하게 되었다는데 두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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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5-07-23 22:34
   
사극에 보면..
칼싸움 하는 장면이 더러 나오는데...

웃기는 건 칼쌈중에..
돌려차기도 나오고 이단 옆차기도 나오고..
실전이었으면...
팔다리 잘려 나가기 딱 좋은...

만화도 이런 만화가 없다는..ㅎㅎ
     
에르샤 15-07-23 22:36
   
근데 솔까 동양검술보다 서양검술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함.
ㅅㅂ..세상에.. 어떻게 검신잡고 휘어지는 탄성을 이용해서 검손잡이로 갑옷 머리부분에 충격을 주는 테크닉이 있다니 그 기발함에 무릎을 쳤음.
호랭이해 15-07-23 22:35
   
조선세법인가요?
     
에르샤 15-07-23 22:36
   
넹
빨간사과 15-07-23 22:35
   
그냥 화면상만 보자면
2D 게임과 3D게임을 보는 거 같네
그날을위해 15-07-23 22:36
   
검술의 차이때문은 모르겠는데...
전국시대 일본 애들이 대인용 칼 쌈질은 잘 했다네요.

유술이 발전한 이유도 넘어뜨려 갑옷 사이로 칼을 집어 넣거나 그 자체로 꺾어 버리기 위해서라고도 하고...
     
원형 15-07-24 09:48
   
읽을지 모르지만 유술은 그냥 호신술입니다.

서양으로 치면 레슬링.
햄돌 15-07-23 22:36
   
일본검술은 소리지르면서 타작하는거 밖에 없네 ㅋㅋ
나이thㅡ 15-07-23 22:41
   
밑에 영상에서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캬하하퍼밀 15-07-23 22:42
   
임진왜란때 기록을 보시면 사실 실전적 검술은 일본이 앞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투항한 왜군에게 우리나라 군사들이 검술을 지도 받기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차적관점 15-07-23 22:46
   
우리는 활과 대포 그리고 창 위주라고 알고 있네요..

칼은 진짜 마지막에나 쓰는거고.. 그래서 길이도 짧고..

일반 병 같은 경우 칼 보다는 창과 활을 주로 연습했겠죠..
          
TheCosm.. 15-07-23 23:13
   
:3c 적을 마주한 상태에서 대포를 사용하는 방식은 우리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대게 전통적인 양식대로 '공성'이나 '해전'에서 사용되었을 뿐, 그것이 전선에서 통상적으로 활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이 부분에서는 서양과 동양의 대포 운용의 갈림길이기도하죠.)
프리나이트 15-07-23 22:45
   
어차피 여기서 나오는 검법들은 그냥 단련용인데다가 실전용도 아니니까요.
제가 검도 조금 해봤지만 검은 힘이 강한자가 더 유리합니다.
아무리 검술이 좋다 하더라도 한번 휘두르는 힘의 차이로 그냥 죽는게 실전검법이죠.
전쟁망치 15-07-23 22:47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이후로 무술을 많이 외면 해서

검술이 많이 사라진걸로 아는데


그래서 임진왜란때도 명나라 무술 가지고 와서 훈련하고
     
러브홀릭 15-07-23 22:56
   
검술이 많이 사라졌다기보다 명이 왜구들 잡는 진법이 따로 있어서 왜구를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병사들 전술을 배운걸로 압니다.
러브홀릭 15-07-23 22:55
   
진지하게 보고 있었는데 코멘트 보리타작에서 엄청 웃었네 ㅡㅡ;;
겨울엔눈 15-07-23 23:03
   
임진왜란 당시  왜병의 무기중 제일 무서웠던 것은  긴창(나기나타) 이었고요  아예 근접전 자체가 악몽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전국시대 당시 창의 길이가 가장 길었던 진영은 오다노부나가 진영의 6.4m 창이었다.
     
에르샤 15-07-23 23:09
   
원래 근접전이든 방진이든 제일 무서운게 창(스피어)이죠 ㅎㅎ
흑색고양이 15-07-23 23:07
   
우리 검술이 유독 화려하긴 하네요. 눈은 즐겁네
옥철아줌마 15-07-23 23:18
   
간만에 웃었네요 ㅋㅋ
똥침발사 15-07-23 23:30
   
제가 복싱을 해서 그런지 일본 검술 중에 일부는
복싱의 뒷손 카운터 (일명 상대 원투에 씌우는 씁~빵. 메이웨더가 제일 잘 쓰는 거) 와
비슷한 원리의 기술이 종종 보이네요.

상대가 들어올 때 살짝 접었다가 그대로 반격 들어가는 건데
복싱에선 저게 기본기에 속하면서도 엄청 고급 기술이지요.
저기에선 보여주기로 느리게 하는 거 같은데, 검도에서도 비슷한 원리로 느껴집니다.
     
헬로가생 15-07-23 23:38
   
맞습니다.
검술을 안 익히셨는데도 가장 중요한 원리를 파악하셨네여.
역시 모든 참 무술은 통한다는...
          
똥침발사 15-07-24 00:05
   
정말로 그런가봐요 ^^
일본검술 보면서 바로 '어, 씁빵이다ㅋ' 라고 중얼거린..ㅎㅎ
애니비 15-07-23 23:32
   
갠적으로 일본 실전 검? 외날이니 도 아닌가? 싶지만 대충 넘어 가고 
의 이미지는 괴성과 정면 육탄돌격인 득.
단순하기 땜에 실전에서 무지랭이에 아주 유효하고
따로 베테랑여도 어버버하면 당할 수도 있을 것 가틈.
헬로가생 15-07-23 23:37
   
칼날은 왜 잡고 돌리는 거임? ㅋㅋㅋㅋ
람다제트 15-07-24 00:11
   
일본 검술은 일부러 머리를 치라고 내주는 듯한 인상을 주네요. 화려하지는 않은데 절제된 모습이에요.
아돌프 15-07-24 00:15
   
독일장검술이 개인적으로 일본보다 실전적으로 보이던데.
일본검술은 너무 과장이...
     
에르샤 15-07-24 00:18
   
제가 서양검술매니아입니다 ㅎㅎ롱소드나 스피어.해머같은 무기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