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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23:56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쓴이 : 꼬레아
조회 : 1,176  

여기서 몇몇 분들은 사회에 불만도 가지고 계시고, 싫어하셔서 헬조선 헬조선 하며 욕하는데

네..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는게 각박하니까요.


근데 무작정 욕만 할게 아니라요.. 잘못된 부분은 같이 개선하고 고쳐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는 힌국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일단 병원비도 다른나라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고, 배달문화도 잘되있고

우리나라 교통비도 정말 편리하고 저렴하죠. 쇼핑몰에서 옷 주문하면 늦어도 이틀이면 오고

특히, 공동체 의식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들이 뭐 하나 더 챙겨주려 하고 나눌려고 하는거요.

와이파이도 빵빵 터지고 인터넷도 빠르고 모든 빨리빨리되서 좋구

사계절이 다 있어서 계절에 따라 스포츠나 경치, 음식도 다 다르고

삼면이 바다라 바다도 가고싶음 쉽게 갈 수 있구요 그 밖에도 엄청 많아요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컨텐츠 kpop 영화 드라마 예능도 다 좋아하고.. 뭐 등등

한국인들 성격도 꾸물꾸물 거리지않고 행동도 빠르고 머리도 좋고

솔직하고 털털해서 좋구.. 잘 뭉치는것도 너무 좋구요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냐' 라는 말이 맞을정도로 생각해보면 좋은점이 많네요.

솔직히 까고말해 우리가 잊고 살아서 그런거지.. 외국에 한번 나가보면 뼈저리게 느낄껄요?

(제가 태국이랑 대만 한번 갔다가 진짜 뼈저리게 느꼈음)


저는 세계에서 두번쨰로 가난했던 나라가 지금 이만큼 발전해서 이만큼 산다는게 진짜 너무 감사해요..

조국을 위해 피땀 흘려가며 고생해주신분들 떄문에.. 정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뿐입니다.

지금 윗세대분들 아니였으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습니다. 다들 인정하시죠?


무조건 불평불만 하면서 '헬조선'이다 '개한민국' 이런 표현 써가며 욕부터 해대는분들.. 정말 할말없고요

선진국들이랑 비교해가며 무작정 한국 비하하기 바쁘신거 보면 정 말 보기 안 좋네요..


저는 어렸을떄부터 정부는 욕해도 조국은 욕하는게 아니라고 배웠고

조국을 욕하는건 바로 부모를 욕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저희 할아버지께 배웠습니다.


뭐 암튼 헬조선이라면서 까는 사람들 거슬려서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요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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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15-07-23 23:58
   
만약에 북한에서 태어났다면.....하아..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ㅋㅋ
speedlens 15-07-24 00:00
   
공감합니다
던힐라이트 15-07-24 00:05
   
옛날에 어느 노인이 말씀하시더군요.
"북한이나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에 태어난걸 축복으로 알고,
사지육신 멀쩡하게 태어났으면 고마운줄 알고....
그리고 우리 나이 먹은 사람들 욕 많이 하던데..
그래도 우리는 이 나라 보리고개 없애고 밥먹을 수 있는 나라 만들었고,
외국에 지금 한국 사람들이 나가서 어깨피고 다닐 수 있는 나라는 만들었어...
젊은 사람들은 윗세대 잘못한 것만 탓할게 아니라 열심히 일해줘..".

꼬레아님도 그 마음 변치 마세요.
람다제트 15-07-24 00:05
   
뭐든지 장단점이 있죠. 노르웨이같은 선진국도 분명 단점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를 위해서이고, 더 나아가서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이지요.
경영O근혜 15-07-24 00:08
   
근데 개한민국은 몰라도 헬조선(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맞지 않나요? ^^;
짜랑가 15-07-24 00:08
   
그 제일 잘산다는 미국도 살다보면 단점이 많죠. 한국은 충분히 좋은 나라입니다.
미국에서도 살아봤고 뉴질랜드에서도 지내봤고 현재는 호주에 정착해 사는데 여러가지로 비교해보면
한국같이 잘 갖춰진 나라도 없는 듯 합니다. 젊은 층에서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거 같은데...
진짜 지옥같은 나라에 안살아봐서 그런듯합니다. ㅎㅎ 헤븐까지는 아니라도 세계 여러나라중에
중상위권으로는 충분하다 봅니다.
스트릭랜드 15-07-24 00:09
   
중요한건 어디에 태어났든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켜가는 게 중요

한국도 정말 많이 좋아진거임

7-80년대 생각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음

7-80년대는 길거리 깡패천국에 학교폭력은 말도 못하고

공무원과 선생들은 뇌물이 일상화 돼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진짜 헬이었음 ㅎㅎ

그러나 아직 바꿀 것도 많음
이쁜그녀 15-07-24 00:10
   
맞습니다...깊이 공감합니다.....
전 예전에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났나 하고 생각한적이 있엇어요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에 태어난걸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고 고쳐야할것도 분명 많이 있지만 그래도 더 힘들고 어려운나라 많아요..
내 부모세대와 또 그이전세대등..진짜 고생많이 했어요...절대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저의 부모님도 무척 고생하셨거든요... 이만큼 일궈낸 우리 부모님들께 감사해야죠... 전 사계절이 있다는것도 무척 행복하게 합니다..
오늘 빗소리 참 좋네요 ㅋㅋ 모두가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당 ㅋㅋ
컴닭 15-07-24 00:11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욱더 감사한것은 앞으로 한국은 세계 10대 부국, 왜구와 최소 소득격차 2배 이상 날거라 직관해 봅니다.
여동빈 15-07-24 00:11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긴 좋은 나라 맞음...ㅎㅎ
서울뺀질이 15-07-24 00:17
   
저는 어렸을떄부터 정부는 욕해도 조국은 욕하는게 아니라고 배웠고
조국을 욕하는건 바로 부모를 욕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저희 할아버지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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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할아버님의 좋은 가르침 배우고 갑니다.
병큰 15-07-24 00:38
   
저도 그런게 좋아요 뭐 완벽할수는 없죠
레이솔 15-07-24 00:59
   
위에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긴 좋은나라 라는 표현 공감

긍정의 힘은 놀랍고도 대단하네요~
새총대왕 15-07-24 01:33
   
피식..  우리나라 대한민국.. 

윗 글쓴분은 물질적으로 살기 참 좋다고 얘기하시는거 같네요.
물론 물질적으로는 좋은데.. 정신적으로는 그다지네요. 아니 진짜 헬이네요.

윗분은 자꾸 선진국이랑 비교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전 차라리 부탄 이라는 나라가 참부럽네요

그나라 행복지수 참 높지요?  잘사는 나라도 아닌데말이죠..
우리나라에 비하면.. 참 가난한 나랍니다.  우리나라 행복지수 얼마지요?
경제규모에 비해서 행복지수 참 저렴합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아닌 .. 진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꼬레아 15-07-24 01:54
   
우리나라 대한민국 피식?  ㅋㅋㅋㅋ  웃기지도 않네요
그건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사람 지능 iq가 높을수록 xx율도 높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어쩔수없고 (특히 동아시아)
한국인들은 다 정상만 보고 달려가니 그렇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고 머리에 과부하가오죠
어느나라든간에 장점만 있을 순 없는거고요
못마땅하면 부탄이란 나라에 가셔서 사시던가요
행복지수 행복지수 하시는데
부탄가시면 행복하실것 같으신가봐요? 웃기지도 않음
외국인 노동자들이 왜 자기 고향에 안가고
계속 왜 한국에 눌러 살려고 발악하는지 아세요?
한국생활에 길들여져서 고향에 못가는거 아세요?
그렇게 자국에선 아무것도 모르고 살다가
한국이 편하고 살기 좋으니까 못가는거죠
뭣도 모르시면서 행복지수 행복지수 하시긴요
웃기지도 않네요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ㅋㅋ
그냥 가주시길 부탄으로 이민또한요 ~~ 그럼수고요
          
원형 15-07-24 09:36
   
그냥 외국인들이 돈벌기 쉬우니까지 뭘 길들이긴.
불법체류자도 돈벌기 쉽고 한국인들과 거의 동등한 (간혹 약점잡아서 체불하고 하지만) 돈을 버는 쉬운 나라라서. 돈떼이면 인권단체 찾아가면 되고.
이렇게 비비다 보면 몸을 다치지 않는한 한재산 모아서 떠날수있고.
나중에 한 1000만 수입한다니까 잘하면 한국 영주권도 따낼지도 모르고, 뭐 한국인들이 어떻게 살던 말던 자기들에게 좋으니까.
이걸 한국인 수준에 맞추면 살기 힘든 나라인데 뭘 길들여지고말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