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가 쓴 글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제 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달아 주셨군요 근데 제 글 이후에 한국을 무시하는 여러가지 사건이 떠졌습니다. 더구나 중국 러시아 북한 같은 적국을 제외하고 70년동안 동맹국이라던 나라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피를 나눈 혈맹국가라는 미국(월남전 한국전) 같이 싸운 국가의 공화당 당수라는 인간이 무임승차라는 표현을 쓴다던가 이사람은 주한미군의 역할이 무엇인지? 한미상호조약 조차도 모르는 인물이 확실합니다 이는 그 만큼 공화당 수뇌부 중에서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거겠죠.
더구나 미국 외무성나 저명한 학자들의 책에서 최근 아시아지역안보를 위협하는 모국가를 미국과 함께 견제할 나라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가 언급되고 심지어 최근에는 필리핀 베트남 이런 듣보잡국가들 조차도 거론되는데 한국이 언급되지 않는다면 이는 굉장히 문제가 있는 거고 지금 우리나라가 정말 외교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일본 미츠미시사에서 한국인 강제 노동자 보상 지급문제에서 한국을 제외했다는 점도 의미 심장합니다.
뭐 냉정하게 힘의 우열 관계에 나오는 국제외교상 한국이 필리핀이나 베트남같이 농업국가이거나 인도네시아 태국 같은 어설픈 공업국가라면 국력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이 이런 취급을 하는 구나하고 생각하면 되지만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5제조업강국에 세계 10대 과학기술대국, 군사대국, 경제력 15위 이내(사실 이탈리아 스폐인 호주보다는 동급이상), 중국이나 러시아와 달리 각종 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시민의식도 사실 서유럽급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서유럽과 비슷한 민주정이 실행되는 나라이지요. 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국 미국이 태평양 전략을 짜는 구도에서 한국이 빠졌다 그리고 역시 강대국인 일본이 한국을 배제시키려고 노골적으로 들어내고 있다면 한국은 정말 무시당하고 있는거고 국력에 비해서 똥대접받고 있는 겁니다.
자 그럼 뭐 적대적인 역사적인 경험이나 체제가 상이한 점을 제외해도 전반적인 수준에서 떨어지는 중국이나 러시아랑 놀아야 하나요? 우리보다 못한 국가들과?
국제적으로 우리를 어떻게 보는가? 잘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