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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조상으로 여기는건 옛날부터 그랬건만
한민족이라는 구체적 형상 그 자체가 최근에 생겼다고 해야 어느정도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민족이라는 개념 그 자체가 성립된지는 근대 들어와서 서양에서 생긴 개념이긴 하지만 한반도는 왕건의 후삼국통일 이후 계속해서 한나라로 천년을 살아왔고 우리는 같은나라 사람이라는 개념은 이미 오래전에 심어져있었는데 이런 것 마저 무시하는건 억지에 지나지 않죠. 서양이야 봉건사회에서 절대왕정으로 이행되어서 우리는 한나라 사람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주 늦게 시작된 것이고
그럼 종족이라 부르든가 무슨 족 무슨 족. 옛날부터 동아시아에서 종족으로 서로를 나눈 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아니면 동족,겨레라고 하든가 현대에 새로들어온 단어가 있다고 그 이전까지는 비슷한 뜻의 단어가 없었다고 할 기세네. 공동체라는 거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셈. 기자조선은 헛소리고 평등 = 민족은 개소리고 일제치하 이전에 단군이 조상이라 써 있는 역사책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
약속 [約束]이라는 한자어가 일제 시대에 들어왔으니
그 이전에 우리나라엔 약속이란게 없었다와 똑같은
헛소리네요.
서구에서 근대적 민족주의란 개념이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고 그 기준에 맞는 민족주의가 오래되지 않았을뿐
그 이전에 비슷한 개념의 민족의식이 없었을 거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그러면 단군이란 개념은 불과 100년전에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급조해서 만들어졌다는 말이네..
그것도 오히려 일본에서 들어온 민족이란 개념에 자극받아 만들어진거라는 거니. 일제시대를 거치지
않았다면, 조선의 이론을 이어받아, 지금도 중국의 기자가 우리의 조상이라고 계속 교욱 받았다는 뜻인데.
이건 정말 몰랐네.. 그동안 민족주의 사관에 속아서 단군이 우리조상이라 교육받은 건가.. 혼란스럽네.
저 만화가가 역사 공부도 안하고 그린 만화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생겼네..어휴...성리학에 미친 조선시대 중기의 "일부" 사림 학파가 주장했던 것을, 마치 조선 전체가 그랬던 것처럼.
조선이란 나라 이름 자체가 단군의 고조선을 이어받는 단 뜻인데. 조선 초기 건국 세력들은(관학파) 단군을 인정했습니다.
위에서 지적한 부작용이라는것들도 평등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부자들이 기를 못펴서 민족주의 욕하고 있음
게다가 파시즘이나 일본의 초국가주의나 국가목적을 위해서 민족을 동원한거지 민족자체가 운동의 동력이지도 않았음. 일본은 신의 민족이라 한게 아니나 신의 나라라고 했었고 소화기 군부에 미쳐돌아갈 그즈음의 대외구상은 아시아신질서 대동아공영권대동아공영권과 같은 초민족적 논리. 물론 수탈을 정당화하기위힌 협잡이지만 논리자체는 민족주의와는 정반대이아기. 그 시기민족주의가 되려 반식민해방이었고요
민족주의가 먼저 무슨 뜻인지 사전에서 좀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민족주의는 민족의식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긴데
그냥 전세계의 스포츠같은것도 하지말고
단체의식 같은것도 가져선 안된다 말하지
지역감정이 생기니 자신의 사는 고향에 애착을 가지지 말라는
개소리랑 같은 말이지 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