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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4 12:19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글쓴이 : 진주소녀
조회 : 1,077  

같은 아파트인지 경비 아저씨와 친분이 있는 분이 계시는데 저보고 젊은친구라 그러면서 친구처럼 지내자시는 분이 계셔요;; 저는 직접적으로 연락처를 드리지도 않았는데 경비아저씨(5년간알고 지내서 친분이 있습니다)통해서 제 번호를 알아내셔서 어제 전화를 하셨어요;; 나중에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고요..... 좀 꺼림칙 한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내가 가는 길을 걸어가리 그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그 끝은 기쁨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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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잉여 15-07-24 12:22
   
아니오 매우 수상한데요
     
진주소녀 15-07-24 12:23
   
그렇죠...? 그래서 오늘도 전화하셨길래 의례적인 말만 하고 끊었어요...ㅠ 그리고 스팸처리도 했구요
제이드 15-07-24 12:22
   
이상한데요...거리를 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진주소녀 15-07-24 12:23
   
넵.....
퀸스 15-07-24 12:23
   
충분히이상한데요????
     
진주소녀 15-07-24 12:24
   
저만 이상하다고 느낀건 아니군요ㅠ 저만 예민해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ㅠ
DarkNess 15-07-24 12:24
   
수상합니다
mymiky 15-07-24 12:25
   
경비 아저씨와 친하다고 해도, 그렇게 신상정보를 함부로 동의없이 남에게 가르쳐 주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경비 아저씨께, 단호하게 한마디 해야 할듯 해요.
그분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니까.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가 어렵지만;;
그분이 님하고 일면식이라도 있었나요?;;
너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 그리 들이대면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진주소녀 15-07-24 12:26
   
정말 가끔 마주쳐서요;; 얼굴만 조금 아는 사이에요....
          
mymiky 15-07-24 12:28
   
경비아저씨 한테는 한마디 하는게 좋겠고, 신상정보 막 불지 말라고..
그분이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으니까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걍.. 동네친구 만들고 싶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잖아요?
물론, 님이 싫으면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하시든가요.
               
진주소녀 15-07-24 12:33
   
막 손잡고 그러시더라고요;; 그것때매도 좀 그래서요....
               
그럴리가 15-07-24 12:36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있다 하더라도, 길가다가 마주치면 인사하면 되는 것을... 까놓고 말해서 50-60대 아저씨가 젊은 여성이랑 딱히 연관성도 없는데 뭘로 친해지려고... 딸같아서?; 친해지고 싶은 뭐 이유라도 있어야지..;
쿨쓰 15-07-24 12:25
   
무슨말인지 이해가

그 친분있는분이 님이랑 모르는 사인데 경비 통해서 친구하자고 전화 햇다구요?
     
태민이땜에 15-07-24 19:04
   
ㅋㅋㅋㅋ 저도 글이 헷갈렸음
그리고 그런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감
경비아저씨 아는사람? 같은 또래거나 남자도 아닌데 친구?
무슨 취미 동호회에서 만나서 나이차이 많은 사람들하고 친구하는것도 아니고..ㅋ
뭘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이 생기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감
유쓰유쓰 15-07-24 12:25
   
조심하세요....
운마 15-07-24 12:28
   
인기 많다고 자랑?
     
진주소녀 15-07-24 12:30
   
ㄴㄴ..... 무서워요..... 혹시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싶어서요ㅠ 괜히 이상한 사람 되는거잖아요ㅠ
웃는얼굴 15-07-24 12:29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는것까지는 괜찮은데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그러는건 진짜 많이 이상하네요
전화번호 알려준 경비아저씨도 이상하시네.. 남의 신상정보를 그렇게 쉽게;;
그럴리가 15-07-24 12:30
   
경비아저씨랑 나이가 비슷하면 대체 몇살;; 50대?
뭐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저라면 상상이 안되는 거지만...
그냥 부모님한테 이야기하세요.
     
진주소녀 15-07-24 12:31
   
네 한 50대 혹은 60대로 보이시는 분이셔요
오늘 말씀드리려구요ㅠ
          
mymiky 15-07-24 12:54
   
진짜 이상하네요-.-
난 님 또래거니 생각했는데 ㅎㄷㄷㄷㄷㄷㄷ
나이값도 못하시는 노인같은데, 친하게 지내긴 뭐 지내?;;;
우왕 15-07-24 12:32
   
완벽히 이상하니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그럴리가 15-07-24 12:33
   
안면인식정도로 친하게 지내자? 젋은 친구? 글쎄 어떤 취미가 같은 모임에서 어떻게 알게 되서 단둘도 아니고 여럿이 모여서 친목을 다지는 것도 아니고 ....
님이 좀 분위기가 여리어 보이는가보네...
자큐 15-07-24 12:36
   
신고하셔요 망신당하셔야 정신차리실듯...
나이를 그정도 드시고 젊은친구? 친구처럼?
엄~~~~~청 수상합니다 ㄷㄷ 연락처를...
모르는 번호 받지마세요 보이스피싱도 있고...
경비분도 상당히 이상하내요... 동대표분 한테
말해야할듯...
그럴리가 15-07-24 12:40
   
Redcape's coming

별바라기 15-07-24 12:41
   
나이가 어찌되시는진 모르겠으나 대충 이십대이신듯한데 최소 부모뻘인 할배가 저런식으로 들이댄다는것은...속이 뻔히 보이는 할배군요
꺼름칙하다는건 위험에 대한 무의식적인 본능의 경고입니다
거절의사를 어필하시고 회피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건달 15-07-24 12:41
   
뭐지? 정말 이상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여자분이었네요...
수작 걸려는 거고요. 가끔 보면 저런 인간들 있어요. 조심해야함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하셔야합니다.
예민한게 아니라 당연한 거고요....
만약 상대하기 어려우면 전화를 스팸으로 차단 걸고, 아예 상대도 하지 마시고
왜나라호빗 15-07-24 12:42
   
물론 그분이 괜찮은사람일 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있다는 거..고로 조심해서 나쁜 것 없음. 신고는 오버고요. 주변사람한테는 말해두시는 게 좋을 듯
경영O근혜 15-07-24 12:44
   
아니... 50 ~ 60대 사람이 이제 갓 성인된 여대생에게 친구처럼 지내자?
아무리 사랑엔 국경이나 나이가 없고 위아래 10년 정도 친구 먹을수 있다지만.... 이건 쫌.... -_-;
아무튼 접근방식으로 보아 결코 좋은 의도로 보이진 않는군요.
가족을 제외한 남자는 모두 늑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일단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경계하고 주의하세요.
막말로 과거완 달리 요즘은 처녀 건드려도 책임 안지는 세상이니...
아프타치 15-07-24 12:44
   
다들 그렇게 접근합니다. 그런 부류들이 하는말이 딸같아서 친근해서 그랬다죠.

부모님이나 다른 분들한테 다 말하세요. 그리고 그 사람하고 1:1로 만날 기회를 주지 마세요.

오래 알았다고 하니 동선이나 언제 오고 가는지 다 알껍니다. 밤에 돌아다니지 마시고요.

뭔 밥을 따로 먹어....정신 나갔네 한참 어린처자를

그리고 기억하세요. 한번 꼴린넘은 계속 꼴립니다. 거부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밤길 조심요.

1%확률로 진짜 순수한 아저씨라면 부모님이랑 대면 시키세요. 거부하면 백프롬다.
진주소녀 15-07-24 12:45
   
흐어어어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제가 예민한게 아니었네요ㅠ 번호는 오늘 스팸걸었습니다 조심할게요
     
아프타치 15-07-24 12:51
   
그리고 주변에 성범죄자 있는지 검색도 해보세요
          
진주소녀 15-07-24 12:53
   
으으 아무래도 우리동네가 안전하지 못한 동네인걸 알고 있어요....ㅠ 성범죄자도 좀 있대요ㅠ
               
아프타치 15-07-24 12:59
   
평소 착하다는 소리 듣고 우유부단하다는 소리 듣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어정쩡한 자세가 때로는 자신한테 해악을 주기도 합니다.

성범죄센터같은 곳도 있으니 상담도 받아보시길

부끄러운게 아니고 남자로써 촉이 옵니다.

제가 그쪽 아빠였으면 그사람 가만 안놔뒀습니다.
그럴리가 15-07-24 13:04
   
남친보고 집에 좀 바래다 달라 그러고, 부모님 중 한 분에게 부탁해서 귀가하고 그래요.

그리고 내 느낌이지만, 님이 좀 은근히 색기를 풍기는 타입일수도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그러면 본인이 원치 않아도 이상한 남자들도 같이 꼬이고 그러거든요. 동네에서는 옷차림 같은 것도
좀 신경 쓰시고...그러세요.
중용이형 15-07-24 13:07
   
한편으론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나이차가 많다고)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봐선 안된다고 생각도 들기도 해요.

남자가 별다른 연고 없는 여성에게 사적으로 연락하고 친절(?)한 경우는 대개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경우니까요.

상대 남자의 나이를 떠나서 대시임박 또는 썸(?) 다시 말해 데이트 신청 받은 셈인것 같아요.

나이 차가 있다보니 아버지가 딸 챙겨주듯 한 컨셉으로 접근하는 거겠죠.

어쨌든 젊은 남자들이 여자한테 작업거는 방식하고 크게 다르진 않아 보이는데...

맘에 안드는 남자라면 거절이 답이죠. 여지를 줘봐야 서로 피곤하죠.

나이가 많다는 이유 만으로 성범죄자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듯 하여 최대한 그 아저씨 편에서 얘기해봤어요.

그리고 희박하지만 진짜 딸처럼 여기거나 주변 젊은 남자 혹은 며느리 삼고 싶어서 그러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럴리가 15-07-24 13:09
   
뭐 그것도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워낙 성범죄자가 많아서 ...
님 말이 난 틀렸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게 서양 쪽이라면, 우리 수준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으니까요.
     
아프타치 15-07-24 13:28
   
어린 동갑내기 친구라면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어리니까 치기어린 행동이라고

볼수도 있겠는데

저렇게 나이차이가 크고 사리분별할정도로 살만큼 사신분이

이런 의혹이 생길지 모르고 행동했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래 알았고 헌팅이었으면 당당하게 앞에서 전번 따는게 옳지

타인을 통해 스토커처럼 허락도 없이 저러는건 앞뒤 안맞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여기 말고 다른 곳에 올린다 해도 이와 비슷한 반응일껍니다.

나이많은 아저씨가 아니라 동갑내기 친구로 대입해도 꺼림직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죠

이러한 의혹이 생기는 일을 한다는것 자체가 충동적이라는 겁니다.

나이가 그정도 되면 사회적 위치라던지 좀 모험보다는 몸을 사리고 주변에서

본인을 어떻게 생각할지 행동 안해도 사이즈를 판단할 나이일텐데

헌팅이라면 첫단추부터 글러먹었습니다.
          
그럴리가 15-07-24 13:30
   
저 개인적으로는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준 경비 아저씨가 더 문제 있다고 보는데.
긴양말 15-07-24 13:08
   
작업이네.. 사생활 깊숙이 침해해 오지 않는다면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아요.. 그것도 전부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에요..
스칸덴 15-07-24 13:10
   
남을 통해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기분 나쁘네요.
공지사항 15-07-24 13:16
   
경비아저씨에게 개인정보를 왜 주냐고 이야기드려야합니다.
griaso 15-07-24 15:29
   
그런데 경비아저씨한테 왜 전화번호를 줬나요? 전 그거부터가 이해가 안가네요. 경비아저씨하고는 인터폰하고 직접대면하는거 이외에는 마주칠일이 없을텐데요.

그리고 그 경비아저씨는 직업의식이 전혀 없군요. 고객의 정보를 함부로 노출했으니 직장에서 짤려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직업이 경비이고 하는일이 보안인데 보안실패에 사생활침해 관계없는 사람한테 개인정보노출

월급은 제대로 줘도 일을 제대로 못하면 어느직장이나 짤립니다. 다른분들말대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족들에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 경비아저씨한테 개인정보를 흘린 경위를 물어야합니다. 또한 관계기관인 아파트 관리실에서 연락을 하고 상의를 해야합니다.
     
그린박스티 15-07-24 15:50
   
근데 안면이 있다면 기타적인 이유로 연락처 정도는 줄수 있죠...;;; 그 연락처를 다른 경비에게 준건 진짜 문제네요..
그린박스티 15-07-24 15:49
   
경비면... 관리사무소에 말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확 짜르게요;
최강토끼 15-07-24 16:07
   
이거 내 가족일이면 진짜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추리아빠 15-07-24 17:55
   
전화번호 알려준 경위를 추궁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태클은 아닙니다만
문장 적당한 곳에서 엔터를 눌러 단락을 바꿔줘야
문장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님의 지금의 글은 옆으로 읽어나가디 지쳐서
뒤로가기 누를게 될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