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인지 경비 아저씨와 친분이 있는 분이 계시는데 저보고 젊은친구라 그러면서 친구처럼 지내자시는 분이 계셔요;; 저는 직접적으로 연락처를 드리지도 않았는데 경비아저씨(5년간알고 지내서 친분이 있습니다)통해서 제 번호를 알아내셔서 어제 전화를 하셨어요;; 나중에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고요..... 좀 꺼림칙 한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ㅠ
경비 아저씨와 친하다고 해도, 그렇게 신상정보를 함부로 동의없이 남에게 가르쳐 주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경비 아저씨께, 단호하게 한마디 해야 할듯 해요.
그분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니까.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가 어렵지만;;
그분이 님하고 일면식이라도 있었나요?;;
너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 그리 들이대면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뭐지? 정말 이상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여자분이었네요...
수작 걸려는 거고요. 가끔 보면 저런 인간들 있어요. 조심해야함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하셔야합니다.
예민한게 아니라 당연한 거고요....
만약 상대하기 어려우면 전화를 스팸으로 차단 걸고, 아예 상대도 하지 마시고
아니... 50 ~ 60대 사람이 이제 갓 성인된 여대생에게 친구처럼 지내자?
아무리 사랑엔 국경이나 나이가 없고 위아래 10년 정도 친구 먹을수 있다지만.... 이건 쫌.... -_-;
아무튼 접근방식으로 보아 결코 좋은 의도로 보이진 않는군요.
가족을 제외한 남자는 모두 늑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일단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경계하고 주의하세요.
막말로 과거완 달리 요즘은 처녀 건드려도 책임 안지는 세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