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 그룹의 2014년 전세계 판매량은 991만 9,305대 규모다. 토요타와 함께 목표했던 1천만대 판매는 실패했지만 981만 8,609대를 판매한 토요타보다 높은 실적이다. 2013년 대비 5% 판매량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요타는 2008년 이후 줄곳 지켜온 세계 1위 자리를 폭습바겐 그룹에게 넘겨주게 됐다.
세계 3위 브랜드는 GM이 차지했다. 2013년 대비 0.2% 하락한 801만 7,844대를 판매했다. 이어서 르노-닛산이 794만 7,606대를 판매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현대-기아로, 755만 383대를 판매해 2013년 대비 4.1%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