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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1 05:45
비틀즈 노래가 나오네요..
 글쓴이 : 의사쌤
조회 : 254  

라디오 듣다가 비틀즈의 Across The Universe가 나오네요 ~

갑자기 우주여행하고 싶어집니다 ㅋㅋㅋ

다들 팝송하면 비틀즈노래 한두곡이상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어릴적부터 듣고 오늘도 라디오 듣다가 갑자기 나오길래 생각나서 써봅니당..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존레논의 부인이였던 오노요코가 싫습니다;

일본인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뭔가 계산적이다고 해야하나욤...

세번째 결혼에 성적으로 문란하고 존레논 사망이후 유품도 팔아치웠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뭐그런건 둘째치고 고상한데다 비틀즈 해체에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잡담은 잡담일뿐... 이해해주세여~  아무튼 저는 오노요코가 싫습니다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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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페이지 16-09-01 06:03
   
오노 요코는 존 레논이 예술가로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줬죠.
오노 요코가 아니었으면 비틀스 후반기의 그런 예술적 성취는 없었을테고,
존 레논 솔로 음반의 그런 아름다운 성취도 없었을겁니다.

물론 존 레논은 오노 요코를 만나기 전에도 훌륭한 음악가였기때문에 오노 요코가 아니었어도 훌륭한 음악을 했겠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존 레논과는 전혀 달랐겠죠.

오노 요코때문에 비틀스가 깨졌다는 둥 하는 소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게 그 전부터 음악적으로 비틀스의 해체는 예약된 수순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소리는 정말 과장하지 않고 빠순이들이 떠드는 소리들이죠.
그런 소리를 진실인 것처럼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는 게 안타깝네요.
40년전이나 지금이나 빠순이들은 똑같습니다.

오노 요코라는 유명인에 대한 평가나 호불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비틀스 해체의 주범이라는 얘기나 여러가지 악의적인 루머들은 다 근거가 없는 얘기들입니다.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 '가수'로서 오노 요코는 싫어합니다.
존 레논 솔로 앨범에 간혹 들어있는 오노 요코의 목소리를 들으면 짜증이 밀려오죠.
그런데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린다 메카트니에 비하면 양반이 아닌가 싶네요.
     
암스트롱 16-09-01 08:14
   
닉네임을 보니 신뢰감이 확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