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그립네요 .. ㅎㅎ

마중물 넣고 펌프질 하면 물이 나오죠 ㅋ

아~~마중물~~~ㅋㅋ

아 아는데 ㅡㅡ;;

해봤음 ㅋㅋㅋ

아.. 어릴적 외갓집에 가면 이걸로 펌프해서 등목하고 했는데..
저기다 한바가지 넣어야 물이 펌프됩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서 좋아요~

일단 물이 조금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아래위로 힘껏 흔들면 ... 물이나옵니다.
... 어?..

일단 첨에 녹물은 버리고  시작ㅇ

뭘 대단한 거라고
30살 좀만 넘으면 다 알어 요즘 30대 초반이 아저씬가?

저거 저 안에 고무가 있는데 돼지코처럼 찢어졌고 튜브에 공기 넣는것처럼
물이 들어가는것 나오는 것을 한쪽방향으로만 될수 있도록 검정색 고무판이 있지
평소에는 매말라 있어서 아무리 움직여도 피스톤 옆구리로 공기가 빠져나가니
허공에 삽질이고 물을 한 주전자 준비 해서 저 안에 넣고 위아래 펌프질 해야되
그러면 5번정도 피스톤질하다가 6번째 정도에 뭐가 걸린듯 묵직한 느낌이 있고
그리고 물이 관정에서 딸려 나오지

저거의 스킬은 얼마큼 물을 적게 넣고 물을 빼느냐야
스킬 없으면 몇 주전자 물만 드리 붙다 끝남

저 사용해보진 못했지만..tv에서도 가끔 등장하고 해서...사용법 아는데...
이건 기준이 안될듯...

마중물 넣고 뻠쁘질 어리버리하면 꾸어억 하고 물만 먹었던 ㅎㅎㅎ 아직도 할머님집 뒤안에 가면 녹슨 저것이 있는데 그옆엔 돌절구와 같이

ㅎㅎ 저거 겨울에 꽁꼴 얼었을 때 뜨거운 마중물 써서 물 나오게 하는
감각적 펌핑이 이 기술의 최종 핵심입니닷!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름.  절대 모름.  마중물도 모르고 우물에 두레박도 모름.  여름에 수박하고 김치를 우물속에 두었다는 말 절대못함. 모르는일이니까.

두레박 등목도 해 봤는걸요 ㅜㅜ

놀이기구도 가능하죠

우물을 사용해 봐야 진정한 아재..

우물이나 펌프는 요즘도 조그마한 산사같은데 가보면 있는 곳이 꽤 됩니다.

펌프질 하다가. 어쩌다가 운이 좋거나..혹 나쁘면 연가시를 볼 수 있었어요. 어릴땐 연가시를 몰라서 동내 친구들끼리 실뱀이라고 부르곤했죠

내 친구집 네팔편에서 본거 같은데...

저때는 동네 아재들 엎어져 등목 하면 동네 아낙들 뺨 붉으레 하면서 지켜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