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보니 320kw를 썼네요 대충 7만원 좀 넘을려나...
2인 가정이구요 마누라 잘못 만나서 이 지옥같은 여름 하루 평균 에어컨 3시간정도 사용한것 같네요...
벽걸이 에어컨 소비전력이 650w 이던데 선풍이가 50w 역시 선풍기 11대 돌리는 전력 잡아 먹네요 어플이 있어서 계산해보니 에어컨 전기세만 4만정도 나오더라구요 물론 누진세 폭탄 당연히 피해갔지요...
참고로 전기세는 다른집보다 많이 적게 나온거 같은데 부부쌈은 이틀에 한번꼴로 싸웠네요 아 !! 화딱질 나서 에어컨 전기코드 가위로 잘라버렸다가 다시 이어서 사용 절연테입 붙여서...
참을만 하지 않습니다 개욕나올만큼 끔찍한 더위에 정말 징그럽고 괴로운 여름이었습니다
이번여름 말고 예전 1994년도 역대 최악의 여름이었다는 그 8월에 군입대해서 훈련받느라 대가리 동기들 전부 화상 입어서 진물 질질 흘리고 훈련받던 그때가 생각날 만큼 토 쏠리는 올여름이었습니다
차라리 좀더 전기세 나오더라도 인간답게 조금만더 쾌적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게 다~~~~~~~ 잘난 정부가 만든 누진세 덕분이지요 눼 눼~~~~~~ ㅆ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