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였냐면... 당시 tv도 제대로 보급이 안된것도 있지만 중계가 새벽에 이뤄지는 시간대에 전국민이 라디오를 들으며 마음 졸일때죠..
차붐 시절에 차붐처럼 최고의 스타 종목에서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한 영웅적 선수가 없었으니..
그냥 홀로 독보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지금이야 미디어의 엄청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기에 다들 선수의 다양층이 생김으로 인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한마디로 당시에는 온뤼 차붐 하나로 온국민이 대동단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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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대통령컵 축구대회 당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지고 있을당시 차범근선수는 경기종료 7분을 남기고 3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이 '기적'은 올드팬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