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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13:25
유게에 탕슉얘기가 나온김에....
 글쓴이 : 대아니
조회 : 437  

음식은 개취가 정답이다!
라는 진리 말고...
찍먹이 잘못이라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고..탕슉의 재료로 봤을때 만든사람의 의도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탕슉의 부먹찍먹 논란이 웃기는게...
탕슉이 원래 바삭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라는거죠...
바삭하기 위함이라면 쉽게 눅눅해지는 녹말가루를 사용하는것 부터가 잘못이죠...
탕슉의 튀김옷의 녹말가루에 소스의 녹말가루가 혼연일체되어 입속에서 느껴지는 미끄덩한 식감...이게 탕슉튀김과 소스에 녹말가루가 2중으로 들어가는 이유죠..
탕슉이 바삭하게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졌다면 튀김가루를 사용했었어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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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16-08-25 13:26
   
유게에도 썼지만 개취인게 튀김옷 때문이 아니라 소스의 단맛을 조절하기 위해 찍먹을 선호하네요..
가상드리 16-08-25 13:28
   
전 부찍먹
반쪽만 부어서 부먹하다 찍먹하다 먹습니다. ㅋㅋㅋㅋ
관성의법칙 16-08-25 13:30
   
전 소스가 완전 베여있는거 좋아해서 부먹.
겉이 소스때문에 약간 흐물거리는걸 좋아합니다.
머스탱2015 16-08-25 13:34
   
찍먹부먹의 나뉘는건 바삭함과는 거리가 멀죠.. 소스의 양조절..
완빵 16-08-25 13:36
   
부먹 ㅋㅋㅋ 탕슉은 불어터져야 맛남 ㅡㅡ;;
     
대아니 16-08-25 13:39
   
정확히 얘기하면 불어터지는게 아니라 녹말소스가 녹말튀김을 녹이는거죠..
그과정에서 나오는 미끄덩한 식감...
이게 탕슉의 본래의 맛입니다.
          
완빵 16-08-25 13:42
   
네 전 배달시키면 짜장면 먹기전에 일단 탕슉부터 소스를 ㅋㅋ
짜장만 다먹고 그다음 탕슉을 먹음.. 우리집 식구들이 다이래요 ㅋㅋ
식구들이 다 부먹을 선호함..
     
뿌리링 16-08-25 13:42
   
ㅇㅇ튀기고 부먹해야 그 짠단의 눅진한 맛이남
전 거기다가 같이 딸려온 고추가루 섞인 간장도 가끔 찍어먹어요
     
가남 16-08-25 14:25
   
탕수육을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 한다면 완빵님과 먹어야 겠군요.
wjs76 16-08-25 14:52
   
골수 부먹이라도 물어보고 붓자! 가 정답이죠.

삼각깁밥도 같이 베어물라고 나온거지만, 겉에싼 김은 벗겨내고 밥한입 김한입 먹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혼자 쳐묵하는게 아니면 같이 먹는 사람 의견정도는 물어보고 찍먹이라면 덜어서 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부어먹도록 나온거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리빌링 16-08-25 14:58
   
원래 만들어진 의도대로만 먹어야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사람들의 식성과 요구에 따라 변하는게 음식인대요...

찍먹은 부먹이란 선택지가 있지만
부먹은 다른 선택지가 없어요

혼자 먹을게 아닌이상 여러사람의 기호를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