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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4 23:37
남초집단에서 모든 여성분에게
 글쓴이 : 오마이가뜨
조회 : 960  

선인사 받고 가벼운 선농담과 하루 2잔정도 아메리카노 받을정도면 저 사회성 아니 눈치게임능력 괜찮은가요??

가끔 형님들한테도 커피받고 형님들이 밥사준다고 데려가는편인데..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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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갸 16-08-24 23:38
   
전 남자지먄 그게 무슨말이에여ㅇㅅㅇ?
     
오마이가뜨 16-08-24 23:41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적은 집단에서 매일 여성분들이 먼저 인사하며 말걸어주시고 하루 여성분들이 아메리카노 2잔정도를 제게 주시면서 사소한 농담도하고 때론 진지한 대화도 가끔하는편이면서 형님들과도 사이가 좋으면 전 눈치게임 잘하는건가요?ㅋㅋㅋ
          
그럴리갸 16-08-24 23:42
   
녜..ㅇㅅㅇ..??제가 남자라서 이해못하나바여..누나들이 대답해주실꺼에여..ㅠㅅㅠ
               
엔유 16-08-24 23:43
   
그냥 님 킹왕짱임!! 부럽네요!! 하고 칭찬해주시면 됩니다 ㅎ
                    
오마이가뜨 16-08-24 23:44
   
매도하거나 비아냥거리지 마세요.
                         
엔유 16-08-24 23:50
   
비아냥 거리는게 아니라.. 진짜 의도가 굼금해서 그러는거에요.
단순한 고민상담도 아니고
"남초집단에서 여성분들이 매일 먼저 인사하고 말걸어주고 커피도 사주고 농담도하고
형님들과도 사이가 좋다. 저 잘하고 있나요?"
이게 질문인데... 흠 글세요.
"내가 평소에 어떻게 행동했는데 남들이 어떻게 나에게 대해준다. 저 잘하고 있나요?"
가 정상적인 질문 및 상담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평소에 어떻게 행동했다"..과정이 빠진,
즉 전후관계에서 전자내용이 빠진 후자만 이야기 하는
남들이 나에게 잘대해주는데 저 잘하고 있나요? 의 질문에서
어떻게 대답해주어야 할까요?
질문 자체가 좀 상당히 애매모호 합니다.
오해마시구요;; 인과관계가 결여된 질문이라서 그런거에요;;
대부분 이런 인과관계가 결여된 질문엔 질문자가 원하는 답이 정해져 있거든요.
                         
오마이가뜨 16-08-24 23:57
   
사회생활하며 디테일한 모든걸 설명하면서 글적으면 글이 끝이나나요?

잘 모르시나본데 남초집단에서 생활하면 업무외에도 주말에도 그분들의 기념일에도 머리가 계속굴러갑니다.
제가 원했던 대답은 너가 짱이다 라는 형식적인 답변보다, 실제 남초집단에서 근무중이신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의 솔직한 이야기였어요.

제가 느끼는 단편적인 모습은 가식이고 뒤에서는 신나게 까내리고 평가한다는식의 이야기 크게 놀랍지 않을것같아요.
                         
엔유 16-08-24 23:59
   
가령...한가지 예를 더 들어볼게요
정상적으로는
"내가 어떻게 공부해서 지금 90점을 맞았다. 잘하고 있는거냐?" 의 질문에는
그 정도 또는 그렇게 했으면 잘한거다. 아니면 좀더 분발해라. 라고 대답을 해드릴수가 있는데
다짜고짜 "나 시험 90점 맞았는데.. 잘한건가요?"
질문에는 우리가 뭐라고 대답해 주어야 할까요?
엔유 16-08-24 23:39
   
뭔가 답은 정해져 있는 느낌 ㅇ_ㅇ;;
원하시는 대답을 말해보세요
     
오마이가뜨 16-08-24 23:45
   
비아냥은 사절입니다.
          
엔유 16-08-24 23:56
   
비아냥 거리는거 아닙니다;; 다른사람들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무슨말이에요?" "번역기가 필요합니다" 등;;
님이 상당히 애매모호한 질문을 하고 있는거에요;;
바야바라밀 16-08-24 23:39
   
번역기 필요합니다.
NightEast 16-08-24 23:40
   
여자가 소수인 집단에 속해있는데 그 여자들이 전부 님에게만 티나게 잘해준다는 말씀?
     
오마이가뜨 16-08-24 23:42
   
넵.
다만 다른 남자분들과도 잘 지내고있어요.
          
짱똘 16-08-24 23:54
   
것도 능력입니다. 그걸 못하는 사람도 많죠.
헬로가생 16-08-24 23:59
   
전 여자들만 절 좋아하고 남자들은 질투합니다.
무하하하.
으아니 16-08-25 00:06
   
이건 고민글도 아니고 그냥 자랑글 아닌가요?
비아냥 거리는 건 아닌데, 애초에 자랑글 처럼 적어놓고 댓글로는 아니라고만 하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짱똘 16-08-25 00:08
   
고등학교(상고) 3학년 여름방학 전에 학교선배들이 와서
강연을 하죠. 직장생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공통점이
여직원과 관계설정을 잘하란 겁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여직원과의 관계죠. 어렵지만 관계설정이 되면
나에게 가장 잇점이 많은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점이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힘쓰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죠.
그럼 내가 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일을 여직원이 해주는 경우가 많죠.
가장 덕을 많이 보는 경우가 손님과 상담할 때, 음료가 필요한 경우죠.
요즘은 오픈 장소에 커피머신이나 작은 냉장고가 있지만, 내가 회사에
다닐 땐 차준비실이 따로 있었죠. 그러니 자리 뜨기가 애매했죠.
그럴 경우 여직원이 도움을 준다는 것이죠. 말을 따로 하지않아도 말이죠.
그런 소소한 도움이 직장생활에 참 많은 변화를 준다는 겁니다.
좋은세상 16-08-25 00:44
   
존경합니다...^^
뿌리링 16-08-25 00:47
   
그냥 여자남자 할 거 없이 잘지내면 좋죠. 눈치게임이라기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