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문제겠습니까 ㅎㅎ 생존이 중요하지요

수능칠수도있고, 아니면 비슷한급에서 편입될수도있고 특례입학같은건 안되겠지만요

임페리얼 칼리지 들어갈 정도로 수재면.. 실력으로도 한국 탑 공대 들어갈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영어도 원어민 수준이라니깐요,..

특례 입학 해줘도 별 불만은 없어요.. 그만큼 실력있는 친구일테니깐요

탈북자특별전형으로 국내 의과대학 가면 됩니다..

요즘 대학에 특별전형 다있어요... 우리 수험생보다는  들어가기가  솔직히 더 수월하니..

 의과대학이나 한의과대학으로 가면되지요..  만약 제가 그런경우라도  이렇게 할듯요..

뭐.. 임페리얼 칼리지 전산학 입학하기로 되어 있었다는데 공대 가지 않을까요..

암튼 별의 별 특별전형 있는건 공감합니다.
탈북자 전형도 정말로 있더라고요.. 새터민 전형

아 공대갈수도 있는데요..

제가 저희학교 탈북자전형보니까... 탈북자전형 의과대학 경쟁률이 굉장히 높더라구요.

그 이유가 뭔지 알게됐는데요...  탈북자분들도 솔직히 알더라구요..

한국에서 의사직업이 높고 대접 받는다는것을....


저같은 경우도 그당시 의대가 목표였는데,  우리 수험생들은 의대가기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당시엔 좀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마음속으로  통일을 위한 우리들의 배려라 보고  받아들이고 있지요...

뭐 수재라고도 하니... 맘만 먹으면 충분히 가겠네요..

경쟁율이 높다.. 이렇게 탈북자가 많은지 솔직히 몰랐네요 ㅋㅋ이런 전형 있으면 백퍼 당첨인줄 알았는데

의과대학은 2명 혹은 3명정도 뽑더라구요.. 그리고 한 대학만 지원하는게 아니고,

  2-3개대학은 의대아니라도  다 응시할수있으니까요..

 그러니 경쟁률이 세지요..  특히 의대는요..

하지만  수재라니까.....충분히 갈 수있을듯..


그래도 일반 우리 수험생보다는  들어가기가 솔직히 훨씬 더 수월해요.

그밖에 공대나 어문계열로도  많이 지원하는데  여긴 쫌만하면 다 들어가는거 같던데요

타대학도 지원해서 복수합격한걸  봐서도요..


그리고 정규과정이 아닌 검정고시로 와서 들어오는분도 많이 있어요..

이유가 아직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정규코스에 적응하기가 그렇데요..


아..근데 막상 의과대학가서 자퇴하고 나온 분도 있습니다..

못따라가겠다고해서요..  그래서 그럴꺼면 나 주지..  그런생각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특이하긴 한데... 순수 한국인들보다는 그 이외에 사람들이 대학가기가 쉽습니다. 온갖 특례나 외국인 전형들이 많이 있어서 그렇지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고등학교 때 경쟁이 심해서 그게 이상하게 느껴지는거지, 실제 빡센 대학들은 대학 과정을 따라가는게 중요하지 고등학교 실력이 무슨 상관 있겠습니까...

제가 젤 아쉬웠던건..  의대 입학하고도... 본인 스스로 자퇴한거..

우리같은 일반수험생들이 보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그런 혜택이 있다면,  유용하게 잘쓰면 좋을텐데..


아무리 본인선택이라지만,  아깝게 그걸 포기하다니..  .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따라가면  될텐데라고..  아쉬운마음에 그런생각을 더 많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