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완전히 껌껌한곳에 혼자 있으면 귀신 나타날까봐 늘 무서워한것도 있고...늘 피곤해서 그런지
귀신이 자주 나타나요. 불끄고 누워서 잠시 잠이 들면 귀신이 앞에 나타나서 막 가슴을 눌러요... 그런거 엄청나게 경험하다보니 간간히 귀신이 나타나면 귀찮을때도 있습니다... 무서움반 귀찮은 반...ㅋㅋ
제가 어릴때부터 깜깜한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많이 타서 지금도 그래요....
옆에 1명이라도 있으면 안그런데, 혼자있으면요 ㅋㅋㅋ
요즘 집앞에 있는 빌딩에서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까지 계단오르기 운동중인데, 계단이 있는곳이 약간 컴컴하고 조용하니 그것도 살짝 무섭더라구요. 무서움 너무 잘 탐
예전에 자주 봐서(수십번...)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어머니와 같이 본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운전하다가 어머니랑 같이 본적도 있고 식구들과 티비보고 있는데 귀신이 태연히 그 사이를 걸어가거나, 방에 들어가는 귀신을 어머니랑 같이 본적도 있습니다. 시집간 맹충이 여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지만...
가위눌려서 만난거야 너무 많아서 셀수도 없고... 다만 요새는 2년째 못봤어요.
어렸을때인 70년대는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100M정도의 허공과 나무사이를 1~2초 사이로 왕복하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던 도깨비불도 자주 봤는데 80년대 들어 도깨비불은 한번도 못본걸 보면 도시화되면서 도깨비불도 사라져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본적은 없는데 저나 가족이나 이상한 체험등은 해 본적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푸세식 화장실에서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때문에 빠지실 뻔한 적이 있으셨고..
식사하시다 말고 갑자기 구석을 보면서 울은 적도 있으셨고..
저는 아버지께서 물심부름 시키셔서 떠오다가 뒤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다가 아무도 없길래 다시 가려는데 몸이 그 상태로 굳어버리고 목소리가 안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저를 보시면 아버지는 쟤 지금 저기서 뭐하냐 그러시기만 하고...
이 모든 게 어렸을 적 살던 동네에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그 후에 우리가 이사를 가면서 그 집으로 작은 아버지께서 이사를 오셨는데 리모델링 하려고 바닥을 드러냈는데 사람뼈가 꽤 많이 나왔답니다. 그 얘기를 아직도 하시네요. 이러한 일들 때문에 어렸을 땐 당연히 귀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별 생각이 없어지네요. 있거나 말거나...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일병때 야간근무서는데 0시에서 2시근무요. 조장은 초소안에서 자고 난 밖에 나와있는데
내쪽에서 볼때 오르막이고 상대쪽에서 보면 내리막길..
2개의 사람형체..거리는 100미터정도.
처음엔 다음 근무자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계속 같은 자리에서 이쪽으로 걸어오려는 모습.
마치 홀로그램같기도하고 공간속에 갇혀서 동작만 반복하는 느낌.
어쨓든 조장깨우고 다시와서 보니 사라짐.
그위치에서 몸을 숨기려면 철조망넘어야되는데 그럴시간도아니고
하여간 조장한테 욕엄청먹음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릴때 강원도 산골에서 살았는데 어느날 난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귀신 때문이었죠... 음습한 어느날밤 아저씨 두명이 얼큰히 술에 취해서 철길을 따라 오다가 왠 여인을 만났답니다... 한분은 정상인 몸이고 한분은 사고로 팔한쪽이 없는 분이셨는데...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은 철길 옆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네요... 그래서 몸이 멀쩡한 분이 그여인에게 다가가서 여기서 앉아 있으면 기차가 올지 모르니 위험하다 그러니 빨리 가라고 했답니다... 근데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데 산사람 얼굴이 아니여서 놀라 혼자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마을로 달려왔고 사람들에게 귀신이 나타 났다고 빨리 친구 구하러 가야한다고 해서 동네사람들이 다같이 팔없는 아저씨 찾으로 갔죠... 그랬더니 기차길 옆에 가지런히 잠바를 벗어서 두고 앉아 있더랍니다... 그래서 어찌된 영문인지 물으니 아저씨왈 그 여인이 자꾸 놀다 가라고 계속 붙잡고 늘어져서 난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한사고 사양을 하니 그럼 위에 입고있는 잡바를 벗어 달라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당시 날씨가 쌀쌀해서 잠바을 목위까지 바짝 지퍼를 올린상태라 그여인에게 난 손이 하나라서 벗을수 없다고 하니 그럼 내가 벗기겠다고 하면서 잠바를 벗겨 줬다네요... 그리고 그거 입고 계속 같이 놀다가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 잠바를 고이 접어서 옆에 놔두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분은 한팔로 자꾸를 내릴수 없거든요...
대학때 단전호흡 초보단계(1년쯤) 수련할때 본인 모습 허공에서 내려다 보고 놀래서 정신차린적 있는데 저는 고수가 아니라 얼떨결에 그렇게 된거 같은데 다시 시도해봤지만 그후로 다시 겪어보진 못했네요 그런거 따져보면 기, 영혼 그런거에 아주 신빙성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잠결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하게 집에서 제 방에서 초저녁에 정좌하고 10분도 안되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당시 느낌은 와 신기하다 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왜 이러지? 하는 당황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