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8-24 01:08
가생이분들은 귀신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914  

전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살면서 본 적도 없고 낌새를 느낀 적도 없거든요.

물론 혼자 어둠 컴컴한 곳에서 잘 때 가끔 무서울 때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분위기가 싸늘하고 어둡고 혼자 있어도

살면서 귀신을 본 적이 없어서 믿을 수가 없네요.

어떤 분이 제가 올린 글에 댓글로 귀신이 거울에 나타날 거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안 나타날 것 같아요 ㅠㅠ

살면서 나타난 적이 없음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프다 16-08-24 01:09
   
없음 귀신 사후세계 이런거 저도 안믿어요

어두운길 홀로 걸을때 가끔 싸한건 귀신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튀어나올까봐..
브이 16-08-24 01:09
   
눈에...안보인다고..

곁에...없는건..아닌데.....
뿌리링 16-08-24 01:10
   
저도 본적이 없어서 안믿습니다. 가위 눌려본적도 없고.. 가위눌렸을때 귀신 많이 보는 이유도 다 과학적으로 증명된거라..
     
추억만들기 16-08-24 01:16
   
전 가위 눌려본적있습니다. 허연 얼굴에 입술만 빨간 아가씨가 제 몸위에서 마주보며 둥둥 떠있더군요. 밖에서 사람 들어오는 기척 들리니까 부엌쪽으로 쓱 사라지더라구요.
          
뿌리링 16-08-24 01:17
   
그게 수면상태의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추억만들기 16-08-24 01:18
   
한때 하도 가위에 많이 눌려서 헛것을 본거라고 알고있었습니다.

바로 다시 잤어요 ㅎㅎ
                    
뿌리링 16-08-24 01:23
   
그렇게 가위 눌린 이야기 들으면 무섭긴해요. 근데 사람이 더무서운게
한창 컴퓨터하고있는데 옆에서 입으로 "똑 똑" 이런 소리가나서 고개를 돌렸더니
어떤 사람이 방충망에 얼굴을 짓이기고 웃고있었다는 말듣고 그뒤로 밤되면 창문밖을 잘 못보겠어요.
                         
흑요석 16-08-24 01:27
   
ㅎㄷㄷㄷㄷㄷㄷ 소오름 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 무서웠겠네요 ㅋㅋㅋㅋ

정신병자인가?
                         
뿌리링 16-08-24 01:31
   
저도 그말듣고 소름돋았어요. 창문 꼭 잠구고 주무세요ㅠ
                         
완빵 16-08-24 02:09
   
조현병 조심하세요......
하림치퀸 16-08-24 01:11
   
저는 믿습니다. 직접 봤기때문에
추억만들기 16-08-24 01:11
   
귀신은 안믿는데 분위기 으스스한곳에 가면 이상하게 무서워지더군요.....
슬퍼도다시 16-08-24 01:12
   
전 가위도 눌리고 귀신도 보고 했지만 안믿어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스나이퍼J 16-08-24 01:13
   
어릴때부터 완전히 껌껌한곳에 혼자 있으면 귀신 나타날까봐 늘 무서워한것도 있고...늘 피곤해서 그런지
귀신이 자주 나타나요.  불끄고 누워서 잠시 잠이 들면 귀신이 앞에 나타나서 막 가슴을 눌러요... 그런거 엄청나게 경험하다보니 간간히 귀신이 나타나면 귀찮을때도 있습니다...  무서움반 귀찮은 반...ㅋㅋ
     
흑요석 16-08-24 01:13
   
님의 말이 믿기진 않지만

진짜라면 후절덜하네요 ㄷㄷ
          
스나이퍼J 16-08-24 01:17
   
제가 어릴때부터 깜깜한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많이 타서 지금도 그래요....
옆에 1명이라도 있으면 안그런데, 혼자있으면요 ㅋㅋㅋ 
요즘 집앞에 있는 빌딩에서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까지 계단오르기 운동중인데, 계단이 있는곳이 약간 컴컴하고 조용하니 그것도 살짝 무섭더라구요. 무서움 너무 잘 탐
미상 16-08-24 01:13
   
답변만 간단히 하자면 전혀 안믿습니다.
사후세계와 영혼, 귀신등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그 역사적 의미를 제외한다면 선풍기 괴담 수준의 장난질이라 생각합니다.
TimeMaster 16-08-24 01:14
   
예전에 자주 봐서(수십번...)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어머니와 같이 본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운전하다가 어머니랑 같이 본적도 있고 식구들과 티비보고 있는데 귀신이 태연히 그 사이를 걸어가거나, 방에 들어가는 귀신을 어머니랑 같이 본적도 있습니다. 시집간 맹충이 여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지만...

가위눌려서 만난거야 너무 많아서 셀수도 없고... 다만 요새는 2년째 못봤어요.

어렸을때인 70년대는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100M정도의 허공과 나무사이를 1~2초 사이로 왕복하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던 도깨비불도 자주 봤는데 80년대 들어 도깨비불은 한번도 못본걸 보면 도시화되면서 도깨비불도 사라져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산진달래천 16-08-24 01:14
   
귀신이 있다고 믿지는 않는데, 귀신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아헌터 16-08-24 01:15
   
기..다..려..보..시..이..소.
     
호랭이해 16-08-24 01:16
   
무셔 ㅠㅠ
슬퍼도다시 16-08-24 01:15
   
48시간 동안 어두운 방에 사람들을 넣고 실험을 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전혀 축축하지 않은 침대시트를 젖었다고 느끼는사람이 있는가하면 .. 방안에 조개무덤이 보이는사람도 있었습

니다. 실험의 결과는 이거였죠. 사람의 두뇌는 해석할 데이터가 전혀 없으면

뇌 스스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환각이나 환청이 될수도 있다
     
흑요석 16-08-24 01:16
   
동의합니다.

뇌가 만들어내는 환상이나 착각이라고 생각해요.
          
슬퍼도다시 16-08-24 01:19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밤에 귀신을 보는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봅니다

밤에 누워서 잘때 시각적인 기능도 정지되고,  조용하기 때문에 청각도 쉬고 있죠

이떄 뇌가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것이 환각과 환청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하하하하 16-08-24 01:17
   
본적은 없는데 저나 가족이나 이상한 체험등은 해 본적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푸세식 화장실에서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때문에 빠지실 뻔한 적이 있으셨고..
식사하시다 말고 갑자기 구석을 보면서 울은 적도 있으셨고..
저는 아버지께서 물심부름 시키셔서 떠오다가 뒤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다가 아무도 없길래 다시 가려는데 몸이 그 상태로 굳어버리고 목소리가 안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저를 보시면 아버지는 쟤 지금 저기서 뭐하냐 그러시기만 하고...
이 모든 게 어렸을 적 살던 동네에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그 후에 우리가 이사를 가면서 그 집으로 작은 아버지께서 이사를 오셨는데 리모델링 하려고 바닥을 드러냈는데 사람뼈가 꽤 많이 나왔답니다. 그 얘기를 아직도 하시네요. 이러한 일들 때문에 어렸을 땐 당연히 귀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별 생각이 없어지네요. 있거나 말거나...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흑요석 16-08-24 01:25
   
진짜 이런 경험 하신 분들 신기함;;;

이런 경험을 하고 싶은 맘 50 절대 하기 싫은 맘 50 ㄷㄷ
     
시루 16-08-24 01:54
   
소름 돋았네요... 집에 혼자 있는데 무섭습니다...ㅎ
나무와바람 16-08-24 01:17
   
넌 아직도 내가 사람으로 보이니~~~ 으으으~~~ 

ㅈㅅ합니다...
     
흑요석 16-08-24 01:24
   
에르샤 16-08-24 01:18
   
전 스켑틱이고 과학적인걸 신봉하며 복잡계의 패턴을 읽는걸 조아하는데
군대에서 직접 목격한적이 있어서 초자연적인거에 열린 사고방식을 갖게됨.

그때 본게 뭔지 아무리 지식을 다 동원해도..
1.진짜 혼령 2.실험중인 홀로그램 3.잔류상념 4.자기장변화로 인한 뇌의 착각 5.전기과민앨러지 6.지구균열에너지
뭔가 보긴 했음. 오직 그날 그 시간대에 그 장소에서만 목격
     
흑요석 16-08-24 01:21
   
ㅎㄷㄷ

그날 무엇을 보신 거죠?
          
에르샤 16-08-24 01:26
   
일병때 야간근무서는데 0시에서 2시근무요. 조장은 초소안에서 자고 난 밖에 나와있는데
내쪽에서 볼때 오르막이고 상대쪽에서 보면 내리막길..
2개의 사람형체..거리는 100미터정도.
처음엔 다음 근무자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계속 같은 자리에서 이쪽으로 걸어오려는 모습.
마치 홀로그램같기도하고 공간속에 갇혀서 동작만 반복하는 느낌.
어쨓든 조장깨우고 다시와서 보니 사라짐.
그위치에서 몸을 숨기려면 철조망넘어야되는데 그럴시간도아니고
하여간 조장한테 욕엄청먹음
               
흑요석 16-08-24 01:30
   
ㅎㄷㄷㄷㄷ 딱히 무서운 장면은 아닌데 웬지 소름끼치네요 ㄷㄷ

마치 FPS 게임에서 렉 걸려서 상대 캐릭터가 같은 자리 허공에서 걷는 동작만 반복하는 꼴인가?
                    
에르샤 16-08-24 01:32
   
네 그래요 ㅎㅎ무서운건아니고 신기한 느낌. 저게뭘까?라는 느낌.
호랭이해 16-08-24 01:19
   
할아버지 친구분이 귀신한테 홀려서
한달동안 집안에서 못나온적이 있는지라 ㅋ;
홀린거 할아버지가 못 따라가게 잡아 패서 다친것도 있지만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안 믿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양말 16-08-24 01:22
   
실제 귀신이 있다면 코웃음 칠지 모르지만 암튼 내가 귀신 때문에 어떠한 불이익이나 해코지 당하면 나 죽어도 그 귀신넘은 꼭 찾아가 조져논다..
꺼져쉐꺄 16-08-24 01:22
   
군대얘기 꺼내야하나?

위병소 근무하다가....

밑에 병영쪽에서..  군인 그림자가 위병소쪽으로 올라오다가 " 꼼짝마 " "움직이면 쏜다 ~ " " 암구호 xxx "  하니까

산쪽으로 움직이던데 ...

나뭇잎 밟는 소리도 안남... 검은 그림자만 올라감

ㄷㄷㄷㄷ
     
흑요석 16-08-24 01:24
   
진짜 무섭네요 ㅎㄷㄷ
거룩 16-08-24 01:34
   
"귀신은 뭐 하나 몰라 저런 놈 안잡아가고" ..고로 없는거 같습니다.
중국애들 강시보고 무섭다던데 전 웃기다고 생각하죠. 물론 귀신은 무섭습니다
서양인들 우리귀신 보며 귀엽다던데 전 또 좀비 볼때 별 느낌이 없는거 봐선 그냥 습득된 막연한 공포같네요
왕덕배 16-08-24 01:36
   
얼마전에 공소시효 쪼메 남겨두고 자수한 살인범이 있었음.
자수한 이유가 꿈에 피해자가 나와서 자길 괴롭힌다고..
     
이토 16-08-24 01:38
   
그건 죄의식의 영향때문이겠죠
코이 16-08-24 01:36
   
항상귀신봣다는사람얘기보면  군대아니면 가위눌린거  특히 군대는  왜그런지모르겟네요
     
sunnylee 16-08-24 06:27
   
저도 평생 가위는 2번정도 어릴적,,
귀신은 군대 있을때 한번 봤는데..
20년이 넘은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싸 할때가 있음......
붕붕붕 16-08-24 01:40
   
귀신을 본적도 없고, 설사 내가 본다고 해도 않믿음.

사람의 감각기관은 절대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고, 각 개인의 감각기관과 뇌 기능이 완전히 일치하지도 않음.

이러니, 다른사람들이 경험담 같은 것도, 들어 줄 수는 있지만 별 감흥은 없음.


날파리를 인식 못하고 찍어 놓고는, 이 봐라. 미확인 비행체가 거의 무관성 순간 이동 하듯이 엄청난 거리를

반복 이동 하고 있다...라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 하는 편..


하지만 귀신 괴물류 나오는 드라마 영화들은 좋아라 함...ㅋㅋㅋㅋㅋ
시루 16-08-24 01:49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릴때 강원도 산골에서 살았는데 어느날 난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귀신 때문이었죠... 음습한 어느날밤  아저씨 두명이 얼큰히 술에 취해서 철길을 따라 오다가 왠 여인을 만났답니다... 한분은 정상인 몸이고 한분은 사고로 팔한쪽이 없는 분이셨는데...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은 철길 옆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네요... 그래서 몸이 멀쩡한 분이 그여인에게 다가가서 여기서 앉아 있으면 기차가 올지 모르니 위험하다 그러니 빨리 가라고 했답니다... 근데 갑자기 고개를 돌리는데 산사람 얼굴이 아니여서 놀라 혼자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마을로 달려왔고 사람들에게 귀신이 나타 났다고 빨리 친구 구하러 가야한다고 해서 동네사람들이 다같이 팔없는 아저씨 찾으로 갔죠... 그랬더니 기차길 옆에 가지런히 잠바를 벗어서 두고 앉아 있더랍니다... 그래서 어찌된 영문인지 물으니 아저씨왈 그 여인이 자꾸 놀다 가라고 계속 붙잡고 늘어져서 난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한사고 사양을 하니 그럼 위에 입고있는 잡바를 벗어 달라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당시 날씨가 쌀쌀해서 잠바을 목위까지 바짝 지퍼를 올린상태라 그여인에게 난 손이 하나라서 벗을수 없다고 하니 그럼 내가 벗기겠다고 하면서 잠바를 벗겨 줬다네요... 그리고 그거 입고 계속 같이 놀다가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 잠바를 고이 접어서 옆에 놔두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분은 한팔로 자꾸를 내릴수 없거든요...
나운 16-08-24 01:57
   
https://www.youtube.com/watch?v=yYobEUjA0r8

귀신에대한 스님말씀인데 재밌네요ㅋㅋ
     
marteen 16-08-24 06:31
   
따라가서 봤는데 참 재밌는 스님이시네요
저는 천주교신자인데 설법강의 들어보고 싶네요 우문현답 이십니다.
신자중에 이런 분들 있으시면 참 답답할것 같네요 ㅋㅋㅋ
이 스님도 대단하시고~ 영상속에 질문자도 대단합니다. 한참 웃었습니다.
완빵 16-08-24 02:10
   
귀신은 안믿습니다..
스쿠아스큐 16-08-24 02:37
   
겪은적은 없지만 실제로 생생한 경험담을 많이들어서 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시골가생 16-08-24 03:15
   
음..스스로 귀신이? 되어보세요. ㅎㅎ
도교나 선교 단전호흡 기수련 하는 고수중에서 유체이탈 해봤다는 사람들 많던데...
혼체가 빠져나와서 자기 자기 육신을 직접 보면 어떤 기분일지 ㄷㄷ
     
marteen 16-08-24 04:28
   
대학때 단전호흡 초보단계(1년쯤) 수련할때 본인 모습 허공에서 내려다 보고 놀래서 정신차린적 있는데 저는 고수가 아니라 얼떨결에 그렇게 된거 같은데 다시 시도해봤지만 그후로 다시 겪어보진 못했네요 그런거 따져보면 기, 영혼 그런거에 아주 신빙성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잠결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하게 집에서 제 방에서 초저녁에 정좌하고 10분도 안되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당시 느낌은 와 신기하다 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왜 이러지? 하는 당황한? 정도
가새이닫컴 16-08-24 08:22
   
무속인들 작두 타는 거 보면 과학적으로 설명이.. 죽은사람 혼령 빙의해서 가족과 대화하기도 하고..
바티칸 교황청 사제단에도 엑소시스트 전문 신부님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