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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01:17
저만 8090년대 올림픽이 그리웠던게 아니었나 보네요...
 글쓴이 : 대아니
조회 : 689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그당시 4대 독사감독이 있었죠...
핸드볼 하키 ...기억이 잘...
그당시 감독들이 기본적으로 패면서 가르쳤죠..
그 와중에 독사니...얼마나 팼겠습니까?
물론 요즘 4등이라는 영화에서도 나오기는 하지만 패서 성적을 올리는게 결코 옳은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당시 승리의 순간에는 항상 선수와 독사감독의 눈물의 감동적 포웅장면이 어김없이 연출되었던걸 보면 겉으로 보이는것 만으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잘못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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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6-08-22 01:28
   
맞으면 순간적으로 안되던게 돼요
근데 가르치는 분들도 인정하는 게 '때리면 당장은 효과가 있는데 자율성이 무너진다'
엇쮸구리 16-08-22 01:38
   
시합을 방송으로 본게 단 한 게임도 없어서 인터넷 보고 올림픽 하는 줄도 알았네요
저 포함 주변 사람들은 도통 관심이 없어서.. 끝났나요?
KPoping 16-08-22 01:38
   
80이라면 어렸을대라 장재근밖에 기억 안나네요 ㅋㅋ
그대 필받아서 제가 운동회때 장거리 달리기 2위한적 있음 ㅋ
산진달래천 16-08-22 01:40
   
승리의 순간 선수와 감독의 감동적인 눈물의 포옹장면은 패면서 가르치는 것과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때 감독들이 무식했던 것일 뿐이죠.
80,90년대와 현재 금메달에 대한 감격이 차이가 나는 것은, 80,90년대에는 한국이 국력이 약해서 금메달에 하나 하나에 국민들의 감격이 컸던 것이고(우리는 약하지 않다. 우린 금메달 딸 수 있는 민족이다. 이런 감동) 지금은 한국의 국력이 훨씬 강해져서 금메달 같은 것에 국민들이 용기를 얻거나 하지 않으니 감격이 덜할 수 밖에요.
'패서 가른친다'는 것에 이상한 의미 부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쪽빛내일 16-08-22 01:47
   
공감합니다
     
대아니 16-08-22 01:51
   
맞는 말씀입니다.
폭력은 안되죠...
단지 예전에 죽을듯이 경기에 임하던 선수들의 모습이 그리워서요...
바벨 16-08-22 01:51
   
80년대 사회,경제적인 상황에서는 군대식 교육, 훈련이 제일 적은 자원으로 크게 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이었죠.

02년 월컵 히딩크 전까지만해도 그런 시스템이었으니..
짱똘 16-08-22 02:02
   
예전엔 강압이 먹혔다면, 이젠 돈질이죠.
투자를 얼마나, 어떤 종목에 해야는가? 하는
점이 달라진 것이죠.
뭐 경기연맹이 뭐 같으면 투자해도 꽝일 가능성이
많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