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저도 이참에 자전거 잘 아시는 분들한테 묻혀가면서 질문 하나만 할게요..

그, 자전거중에 브레이크 없는거랑 있는거의 차이가 뭐예요??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가 더 위험하지 않나요. 근데 그런거 구입하는 이유가 뭐죠??

브레이크 없는거 그거 픽시죠. 그건 자전거(도로교통법상 제동장치가 없으면 자전거가 아님)가 아닙니다. 완구지 ㅡㅡ;; 고삐리들이 멋으로 타고 다니죠.

중고딩들 사이에 무슨 자전거 만화가 유행했는데
거기에 픽시가 멋지게 묘사됐나봄.

힙합도 하류문화 저항정신 개나줘~ 나 돈많아~ 가오잡는 부류(스웨깅?)가 있듯이 비스무리 한거라 보면 됨.
와리가리 스키딩 찍찍하고 도로교통 무시하면서 폭주 비스무리 하는걸 멋으로 아는 얼라들이 가끔 있음. 다는 아니더라도 mtb는 아재들이 많듯이...높은 확률로 픽시족 안에 존재함.

엠티비 메리다 꼐 좋터군요. 아재들이 많이 타더군요.

로드든 엠티비든 피팅 잘하세요.. 장거리 타시려면..

쓸만하다는 전제하에

1.바퀴는 27.5나 29인치.(구형 휠사이즈 떨이사면 나중에 죄다 호환안됨. 최근 급격히 바뀌는 추세.)
2.아무 브랜드 유압 브레이크
3.구동계 최소한 데오레
4.에어샥(테이퍼드가 신형 호환에 좋음.)
5.100만 언더에선 생활차 아닌이상 프렘 의미없음. 싸고 조금이라도 데칼 맘에 드는게 미덕

이정도 보시면 됩니다.
mtb는 바셀에 중고매물 많이 나오고
역시 바셀 신품장터 보면 75만정도에 딱 위 스펙정도로 맞춰서 파는 판매자도 있습니다. 아마 일산 뭐시기 누구 일껍니다;;

락샥 리콘 리모트 에어샥/ 27.5인치/ 데오레+slx 30단/ 데오레급 유압브렉
택포.

신차 80만원대면.. 메리다 300급인데.. 좀 애매하네요....

자전거의 경우 소모되는 부품의 수명문제도 있고하니
그냥 새거 사는게 낫지 않나요
출퇴근용 자전거로 쓰던거 싸게 사는거면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장거리 특화 자전거가 로드인데..ㅎㅎ 피팅이 잘 안맞으신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