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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23:44
담배.. 그냥 담배...
 글쓴이 : 현당
조회 : 658  

담배!!! 
정말.. 이별하고 싶습니다...
미련이 남아서 못끝나요???
전자 담배로 버티고,, 버텼는데...
결국,,, 니코징~~ 더욱,, 중독(그때는, 퓨어 받을 수 있어서,,,)
전자담배 도움 안됌!!!!
보조제 안됌!!!
정말,,,, 담배만 끊을 수 있다면,,, (뽀뽀 해줌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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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8-09-04 23:45
   
선천적으로 잘 끊을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후자라면 포기하시길...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내일 부터 안펴... 결심하면 바로 끊을수 있다던데..
현당 18-09-04 23:46
   
어?? (미안요.. 놀래서...)
그런,, 전자???
역적모의 18-09-04 23:46
   
그 미련을 버리면 담배와 이별하실 겁니다.

--------------------------

미련(未練)은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을 뜻한다
     
현당 18-09-04 23:49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의 근심으로 사는 중생들과는~~~~~
다른,, 현실적인,,,
.............
트라발코니 18-09-04 23:49
   
한 2틀정도 지나니까 참을만 하던데..
     
현당 18-09-04 23:51
   
반나절도 못 참겠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이건,, 진심!!!)
비온뒤 18-09-04 23:50
   
하실 수 있으면 하세요
근데 어차피 못 끊으실걸 아니까 스트레스 안받으시라고 권하고 싶음

난 쉽게 끊었는데요. 대부분 하얀 거짓말이라 진위여부를 모름
     
현당 18-09-04 23:53
   
쉽게 끊었다는 님의 과정을 ??????
담배만 끊으면,,, 닉네0임,, 바꾸고,,,
마녀사냥의 모태가 돼지 않겠습니다...
          
비온뒤 18-09-04 23:54
   
??
화난늑대 18-09-04 23:52
   
담배 한대 필때마다 담배빵 새기면 ㄷㄷ
     
현당 18-09-04 23:59
   
야!! 진지한데...
농담하니???
담배빵이 모니??
--------
이게 모니???;지금...!!
만수르무강 18-09-04 23:52
   
그냥 강한 의지로 끊는수 밖에..

끊고 3-4달이 정말 힘들었는데..
그기간 잘 버티면 그 3-4달이 아까워서 안피게 되더라구요.
이게 1년이 되고, 1년 참은게 아까워서 안피고, 그게 2년이 되고 ㅋㅋㅋ
아무튼 담배는 안피면 끊긴다기보다... 평생 참는거라고 보네요...
     
현당 18-09-04 23:57
   
결국은,,,
참는 거군요...
(방금, 한숨 쉬었습니다....)
결국은 의지이군요.;..
감사합니다....
갱스타 18-09-04 23:54
   
검강검진 한번 받으시면 끊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슈프림 18-09-04 23:55
   
병원 의사가 끊어야 산다고 하면 다 끊던데요
슈비 18-09-04 23:56
   
박모시기가 담배값 올린다 했을때

'이제는 담배값도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자존심이 무척 상하더군요

그래서 이 악물고 끊었지요

박모시기가 이거 하나는 고맙더군요 ㅎㅎ
축구게시판 18-09-04 23:59
   
담배값도 한갑에 2만원 정도로 올릴 필요가 있겠네요.
     
비온뒤 18-09-04 23:59
   
이런 분들 보면 무슨 생각인지 도대체 모르겠음
     
비온뒤 18-09-05 00:00
   
중독에 대해서 끊고 싶다가 글의 요지인데

해결책은 가격을 올리면 되겠네요. ㅋㅋ
     
비온뒤 18-09-05 00:00
   
분명히 이렇게 댓글 달았으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싸웠을건데
          
축구게시판 18-09-05 00:11
   
우리나라 담배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편도 아니고요. 오히려 아직도 저렴한 편이죠.
적어도 괜히 시끄럽게 10년만에 몰아서 가격을 올릴게 아니라 물가상승률 반영해서
다른 물건들과 비슷하게 매년 10%정도씩 꾸준하게 올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담배값이 2만원이면 글쓴 분도 끊겠죠.
               
비온뒤 18-09-05 00:13
   
아 네네
               
비온뒤 18-09-05 00:13
   
이 소리 할줄 알았음, 여기서 제가 더 말 달면 분명히 싸움으로 번질거 아니까
더 언급 안하겠습니다
qufaud 18-09-04 23:59
   
쉽게 끓어지는 건 아니죠 그만큼 독하게 맘먹어야 끓어지는데
다만 미적미적 하다가는 영영 못 끓는다는 것이죠
진짜 독하게 한번에 끓고 몇달간 죽어라 악착같이 담배를 참는 겁니다
담배가요 요상한 것이 참는 시간이 오래될 수록 담배의 유혹을 점점 더 잘 이겨내게 되요
이거 하나가 담배 못끓는 것 절대 아니다라는 희망이 될겁니다.
     
현당 18-09-05 00:03
   
한번,,,
시도 해 봅시다....
또 싫패 하겠지만,,,(실패...
실패하지 않게....
같이 해봅시다.... 혼자는,,, 힘들어요...)
.... (저의 일기장 입니다...)
칼까마귀 18-09-05 00:01
   
금연에 저도 성공 했습니다. 그 원천적인 이유는
닭그네의 증오 였습니다. 탄핵 촛불을 들면서 정말
이 악 물고 끊어 버렸습니다.
코리아헌터 18-09-05 00:02
   
체질상 담배가 안맞는 사람이 담배를 끊기는 쉬워요.
커피에 대한 내성이 강한 사람이 담배를 끊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번 한국에 올 때 한국수출용 담배 6보루 사와서 그냥 맘대로 피우고
주변애도 놔눠주는 중. 갑당 1200원
수출가격은 7~800원 하면서 내수는 4500원에 사게하는 웃기는 세상
     
비온뒤 18-09-05 00:05
   
체질에 안맞는 사람은 진짜 있더라구요.
그렇게 끊어지는 사람이 있다고 들음
그런데 또 반대로 안되는 사람도 있음

유전적인 차이도 기인하는거 같음
좋은건 애초에 시작을 안하면 좋져
     
현당 18-09-05 00:11
   
감사하지만,,, 용기가 ....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용기가....
...............
용기가!!!
우왕 18-09-05 00:10
   
니코짱에서 정 떨어지네
     
현당 18-09-05 00:14
   
같이 끝내자고요~~~
     
현당 18-09-05 00:14
   
같이 끝내자고요~~~
          
우왕 18-09-05 00:17
   
나는 니코틴 끊었음
guns 18-09-05 00:14
   
전 다행히 니코를 쟁여 놓은게 냉장고에 있어서 앞으로 5년은.........^^
현당 18-09-05 00:20
   
이글을 보시는.. 분들...
용기가 없으니.. 같이 끝어봅시다...
Dominator 18-09-05 00:38
   
금연 6년차인데.. 여전히 담배가 땡길 때 많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고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예요. 끊임없이 참는거지..
저는 처음 네달 정도는 남들이 농담처럼 얘기하는 금단현상이 왔었습니다.
손떨림 있죠? 그게 가장 먼저 왔고요.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같은건 우습고요.
두어달은 망치로 두들겨 맞은것 처럼 온몸이 쑤시듯 아팠는데, 그때는 정말 다시 필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죠.
그나마 욕구가 줄어들기 시작한건 6개월정도 지나서였던것 같습니다. 식후땡 생각이 안나기 시작한게 6개월 정도 지나서였으니까..
뭐.. 남들 얘기 하는것처럼 보름 참으면 금연성공이라느니 전부 뻥이고요. 그냥 참는거예요.
욕구가 사라지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욕구가 사라지는 시기까지 참는거 밖에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부디 성공 하시길.. 금연 하고나서 신세계가 펼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