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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5 17:33
번데기..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657  

어릴적에 불국사같은곳 가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쑤시개로 냠냠 하고 심지어 국물까지 마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슬기하고 2대 간식이었죠.. 해변을 가도, 산을 가도 어디에나있는거.. 다슬기와 번데기.. 옥수수도 추가요 ㅋㅋ
 
그런데 커서 보니까 전혀 못먹겠어여.. 먹어서 어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식감이...
태국인 칭구가 한국 상점가서는 유x 번데기? 캔을 하나 발견했는데 우왕 이거 태국에서도 먹음! 하면서 자기 이거 좋아한다면서 3캔 사왔는데.. 저도 x동 번데기 캔 먹어본적있었지만 (전자레인지에 잘못돌려서 다 터져서 나왔는데 비쥬얼이..) 식감이 별로 좋진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얘가 하나 먹고나서 두캔째에서 갑자기 막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더라구여..
 
그 뒤로는 전혀 못먹겠어여 ㅋㅋ 뭔가 꿈틀댈것같고.. 베어그릴즈 오라버니라면 잘 드실지도 몰라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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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태껸V 14-06-05 17:39
   
저도 번데기 캔 제품 먹고 두두러기 난적 있는데요.
     
백미호 14-06-05 17:56
   
움.. 아마 미호 인더스트리에서 만든게 아니라 그럴거에여....
          
로봇태껸V 14-06-05 17:59
   
흘흘흘

"아마 미호 인터스트리에서 만든 제품인가 보죠?"라고 하려다가 참았는데.

제 발이 저린 격.

푸핫핫핫핫
               
백미호 14-06-05 18:00
   
냐핳
중용이형 14-06-05 17:49
   
전 잘만 먹어요. 중국투어 프로그램에서 각종 벌레요리가 등장할때는 징그럽고 혐호스럽고 신기하고 별 감정이 다드들고 "저걸 어떻게 먹나"

싶은데 이상하게 뻔데기는 좀 맛있어보인다는 거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비주얼은 분명히 벌레인데 맛을 알아서 그런가 혐호스럽게 생각이 잘 안들더군요.

근데 잘 먹다가도 뻔데기의 외피랄까요. 특유에 벌레 부서진 식감이 느껴질때는 가끔 "벌레를 먹고 있구나" 싶어서 좀 꺼림직한 순간이 잠시 있기는 해요.

근데 금방 잊고 맛에 이끌려 다시 처묵처묵 모드죠 ㅋ

근데 이상하게 다른 벌레나 벌레요리는 혐호스럽게 느껴지긴해요. 근데 저도 벌레먹는데 벌레먹는 것 자체는 이해못할 일은 아니더라고요.
     
백미호 14-06-05 17:57
   
저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먹지는 못하겠어요 ㅋㅋ
싱끌레어 14-06-05 17:57
   
오...라버니???

백미호님 성별을 공개하시는 건가요?
     
백미호 14-06-05 17:57
   
ㅇ_ㅇ 제 성별은 아무렇게나 생각하셔두 대여 ㅋㅋ
멀리뛰기 18-06-10 18:37
   
번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