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불국사같은곳 가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쑤시개로 냠냠 하고 심지어 국물까지 마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슬기하고 2대 간식이었죠.. 해변을 가도, 산을 가도 어디에나있는거.. 다슬기와 번데기.. 옥수수도 추가요 ㅋㅋ
그런데 커서 보니까 전혀 못먹겠어여.. 먹어서 어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식감이...
태국인 칭구가 한국 상점가서는 유x 번데기? 캔을 하나 발견했는데 우왕 이거 태국에서도 먹음! 하면서 자기 이거 좋아한다면서 3캔 사왔는데.. 저도 x동 번데기 캔 먹어본적있었지만 (전자레인지에 잘못돌려서 다 터져서 나왔는데 비쥬얼이..) 식감이 별로 좋진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얘가 하나 먹고나서 두캔째에서 갑자기 막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더라구여..
그 뒤로는 전혀 못먹겠어여 ㅋㅋ 뭔가 꿈틀댈것같고.. 베어그릴즈 오라버니라면 잘 드실지도 몰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