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정부 하는 걸 보면 중국의 의도를 알 수 있죠.
북한핵에 대해서는 별 얘기도 안하고 미국 및 서방세계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한마디 하는 거 뿐인데
그런 북한핵에 대해 방어적 수단으로 한국이 뭘 하려하면 보복 운운하는데
아주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고 있는 데 이럴수록 중국에 대해서 강력하게 나가야 합니다.
일부 언론들이 중국이 경제적 보복을 하면 큰일난다 하며 스스로 굴욕적 모습을 자꾸 보이는데
이런 거 때문에 더욱 중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전에 중국이 일본에 대해서 보복 어쩌고 할 때 일본은 중국의 그런 얘기에 할테면 하던지 말던지
개가 짓는다는 식으로 아무런 대응 안하고 중국에 더 강력하게 할 애기 다 하니까
요즘 일본에 대해서 보복 어쩌고 하지도 않습니다.
무역이란 게 서로 이득이 되니까 하는거지 우리하고 중국이 무역하는 데 우리만 이득을 얻는 게
아니란거죠.
중국 전자업체에서 삼성에게 부품 달라고 애원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삼성은 없어서 못 판다고 즐거워 하고 있고요.
서로 이득이 되니까 부품을 지들이 사서 그걸 가지고 조립해서 물건 팔아먹고 하는 건데
우리가 중국에게 부품판다고 우리만 이득을 얻는 게 아니란거죠.
중국이 저런 보복 어쩌고 개소리를 하면 우리는 중국에서 운영중인 제조업 공장들 동남아 국가로
이전해야 합니다. 일본같이 말이죠.
우리 제조업 업체들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하면 손해보는 건 우리가 아니라 중국이란 겁니다.
전에 중국이 일본보고 보복 어쩌고 해서 일본에서 탈 중국해서 동남아 쪽으로 공장들 이전하고
그러니까 그 후 일본보고 중국이 보복 어쩌고 하지도 않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중국경제 안좋은 데 중국에서 공장철수 하고 동남아로 이전하면
머리아픈건 중국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일본이 남중국해에 대해서 국제 판결대로 따르라고 중국에 대해서 말하니까
일본에 대해서 한마디 못하더군요.
중국에 대해 스스로 경제적 보복을 우려하는 국가에게는 보복 어쩌고 바로 하는데
자기 할만 해 버리는 나라에게는 찍소리도 못합니다.
작성일 : 16-08-2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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