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일본에 최첨단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수출하게 됐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카드 결제 인프라가 부족한 일본이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이 앞선 한국 기술을 채택한 것이다.
일본은 비현금 결제 비율이 20% 수준에 불과해 신용카드 기반의 결제 인프라가 발전되지
못했다.
그런 일본이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도쿄 올림픽이 코 앞
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기간중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입을 수 있는 손실
이 약 1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