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이 일본하고 비교질만 안했어도 그냥 웃어줄건데 비교질하는 바람에 기분은 좀 상했죠.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라...우리보다 일본을 자꾸 위로 두는 발언을 일삼는다는 거에요.

에이~  좀 다르죠..  98때도 네델은 조최강으로 제껴뒀는데.. 멕시코한테 이기고 벨기에랑 비기자 였음..

비유하면 베트남은 이 조 최강은 멕시코다~!  네델란드랑 벨기에 잡자~!  했을때 네델란드 사람들이 황당한 느낌인거고..

멕시코랑 첫골까진 시나리오대로 잘 가다가 하석주횽 흥분해서 빽태클 거하게 하시는 바람에 말아먹은거고..

그 이후에 네델란드랑은 붙어볼 필요없이 진겁니다.. 할수 없으니까 혹시 잘하면 이길수도 있다 한거고..

경우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고 보아요.. 

하지만 축구란게 묘하게 기대감 갖게 하는건 동감임.. 그거 없으면 축구 안보죠..

우리 과거모습이 비춰지긴 하지만 베트남의 경우는 좀 심했던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을 이길 자신이 있다라는 표현은 얼마든지 할수는 있지만 최소한 한국은 강팀이다처럼
그동안의 전적으로 봤을때는 아무리 지금 현재 베트남팀의 흐름이 좋았다치더라도 상대방을
인정하고 넘어갈 필요는 있었죠.

한국 이긴다보단, 일본드립이 영향을 미친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