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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6 20:52
아.....난감하네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590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말고
자꾸 집에와서 밥 훔쳐 먹는 새끼딸린 어미 고양이가 있는데
그놈때문에 매일 싸우는 소리가 나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먼곳에 매일 밥을 따로 줬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 새끼를 마당에 놔두고 가버렸네요.....
새끼4마리인데...집주위에 숨어있다는 ㄷㄷㄷㄷㄷ
미치겠네요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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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훈제 16-08-06 20:54
   
이 집은 곧 길냥계의 성지가 됩니다. orz
     
치면튄다 16-08-06 20:55
   
...........
있음 16-08-06 20:54
   
멋있는 고양이네요.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새끼 보모까지 완벽히 구하다니. 세상 살줄 아는 고양이 같음.
     
치면튄다 16-08-06 20:55
   
아.....ㅠㅠ
셀트리온 16-08-06 20:57
   
감당할 능력이 안되면 집없는 동물에게 뭘 주면 안됨. 아 물론 인간도 포함.
유인해서 집이랑 한참 먼곳에 음식을 주던가해서 떨어트려야지 별수 있나요
     
치면튄다 16-08-06 20:59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매일 밥을 줬는데
어미가 집까지 새끼를 대려다 놓고 갔다니까요;;
크하하하하 16-08-06 21:04
   
애를 버리고 가네... 원치 않는 임신이었나... 능력 안되면 낳질 말든가..
난감 하시겠어요
     
치면튄다 16-08-06 21:04
   
독립할때 되서 아마 집에다 놔두고 간거 같아요
여기서 먹고 살라고 ㄷㄷㄷㄷ
애견사랑 16-08-06 21:08
   
저도 누군가 버린 고양이  한마리  매일  매일 음식 주니  이제 4마리가 되었네요.. 그냥 길 고양이 인데.

매일 집 앞에다가  사료 듬뿍  담아 놓으면 매일 와서 먹음..
     
치면튄다 16-08-06 21:10
   
집에서 기르는게 6마리인데.....4마리가 더 늘었어요....
움찔움찔 16-08-06 21:17
   
길냥이 밥준지 10년이 넘었습니다. 10년이 넘다보니 새끼를 당연하게 집 마당에 낳네요.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6마리지만 개체수가 가장 많았을땐 13마리까지 있었습니다. 해탈했어요....
     
치면튄다 16-08-06 21:19
   
ㅎㅎㅎ
시마장여관 16-08-06 21:48
   
튄다님은 이렇게나 길고양이를 거두고 귀찮아도 먹이시니 자식들 일 다 잘풀릴리고 이세상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다 가실겁니다.. 내세가 있다면 천국가실듯 ㅋㅋㅋ..
     
치면튄다 16-08-06 21:51
   
그놈의 복 언제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얼마전 다 죽어가는거 줏어온 녀석은 요즘 건강해져서
사고를 얼마나 치는지.....컴퓨터를 어떻게 키는지 모르겟지만
자고 일어나면 전원이 켜져있고 키스킨은 다 찢어 놓고 ㅠㅠ
밤새도록 뛰어 다녀서 잠도 못자게 하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