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봤습죠..ㅇㅈㅇ;;

인천 아겜때보다 훨씬  적은 예산이 들어간거 치고는  잘한 편이죠.
특별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차라리  뻔하더라도 화려하게 하는게 나음.

공연내용은 그래도 검소한건 보기 좋더라구요
그 오륜모양 초록색으로 변한다음에 초록색 가루들 공기중에 뿜어져나오고나서 바닥에 그대로 놔두는거보고 오히려 인간적이라고 느꼈음

흑인이 흰색으로 싹 입고 가방도 매고 ㅋㅋㅋ 뭔가 하더니...
짜증나서 껐음

기대이하였습니다

그냥 올림픽이라는건요 인간의 가식적인 연례 흥미꺼리박에 안됩니다..
인류의평화? 그런건 애초부터 없습니다..

개막식이 원래 그렇죠

지루하고 재미없고 그래서 전 안봅니다.

아이고 세계평화와 화합이 불편하셨군요

그것보다 두달가까이 본인글은 0개인데 댓글은 수십개인 전형적인 시비쟁이인 개정님이 더 불편하네요

왜 시비죠 ㅋㅋ 잡담게에 글 써야 시비쟁이 아닌건가요?

말장난 시작하나요?
댓글목록보니까 시비걸고 개싸움몇번 하던데 그러면 재밌어요? ㅋㅋㅋ
아이고 뒷조사와 시비드립이 불편하셨군요

ㅋㅋㅋ 뭔 개싸움 드립이여 꿍해가지고 이상한 댓글단게 누군데

아이고 개싸움드립이 불편하셨군요

ㅋㅋㅋ 역대급 예민한 반응이네
댁이 올림픽정신을 왜 그렇게 불편해하는지 온몸으로 피티해줘서 고맙소잉

아이고 예민한 반응이 불편하셨군요

예민예민♡

올림픽이, 명목상 지구촌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자리(정말?)이기 때문이죠.
올림픽 주관하는 ioc나 각 나라의 대표가 축하연설 하는거는 동네 조기축구회도 하는거니
그런갑다 하고~;;

걍 관행적이고 형식적이 되어버린 축제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게 되버렸죠.

연설도 지금보다 짧게하고 공연은 덜지루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듯..
대체 이 4~5시간짜리를 누가보고앉아있는지...;

난민이라하면 그저 지네나라 버리고 다른나라로 도망치는 사람.
잠재적 테러범, 잘사는 나라에 꽁짜로 탑승, 뻐꾸기 같은 인간들 이란 온갖 나쁜 감정 갖고 있었는데

전 마지막에 '난민'팀 나올때 살짝 뭉클해지면서 작지만 '인류애'라는 감정을 느꼈네요.
'저 사람들도 다 똑같은 사람들인데..'하면서요.

다문화 극렬반대론자인 저도 잠깐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글거리고 가식적이지만,

그게 나쁜 건가요? 팍팍하고 살벌하게 하루하루 사는 현대인들에게 오글거리고 가식적으로나마
저런 모습보여줘서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 느끼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으로 손해만 생각하시는데, 올림픽으로 인해서 생기는 관광 수익이나, 일자리도 있겠죠.

서민들 복지 말씀하셨는데, 올림픽 한다고 해서, 복지를 안 주는 게 아니라, 브라질 같은 나라는 부패와 경제난때문에 복지를 못 주는 것이지요.

저는 오히려 브라질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세계 축제인데, 강도질을 하고 시위를 합니다.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잇죠. 올림픽이 망하면 브라질 이미지도 추락하겠죠. 장기적으로 보면 좋지 않습니다. 나라 사정이 어려우면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데, 복지 타령만 하면서, 올림픽 기간에도 범죄, 데모, 파업을 일삼는 그들의 모습.

가난해도 노력하는 사람과,
가난한데, 부모탓만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올림픽을 안 좋게 눈쌀찌푸리며 바라보는 브라질 국민들과 거기에 동조하는 일부 사람들. 참 답답하네요.

굉장히 이상적인 사고죠
그렇게 따지면 공산주의도 몰락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배가 굶주리는데 나라의 이득? 장기적인 희망?
그런건 불가능합니다
복지가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그런 애국심도 생기죠
스웨덴이 xx률 1위였을때 국민들에게 공감은 안해주고 게을러서 그렇다 이기적이어서 그렇다는식으로 다그쳤으면 지금의 스웨덴은 커녕 경제는 망하고 범죄율과 xx률 치솟는 유럽의 빈민가로 남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