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름2달,겨울1달 휴가라 애들데리고 여행다니면 가족이 헤쳐모여임. 한국먼저 와이프,가족 와서 성형하고 종합검진 받고..이것만 몇천깨지고...한국와서도 다시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 다녀오고...그렇게 놀더라구요. 미국 진짜 부럽게 놈. 물론 또 자기네 나라가면 남미나 북미여행이나 이런거 또 한번 하죠.
못 믿으시겠지만 안 믿으셔도 상과없고요
저는 저보다 야구 못 하던 동기가 프로에 3 명이나 갔고
엄마 친구 아들이 추신수 선수 입니다. 부산 대연동 같은 동네 친한 형이죠
노는 게 좋아서 유혹을 못이기고 야구를 그만둔게 두고 두고 후회가 됩니다.
또 위에 언급한 사람들과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연락을 끊어버린 것도 후회되고요...
뭐 그래도 잘 살고 있어요
약간은 공감도 되고 . 일단 친구들 중에 젤 잘 버는 애들은 년 3억 정도 벌죠. 세명정도
나머지가 2억정도 찍고. 근데 잘 사는 티는 안 내면서 사는 애들입니다. 어디 투자할때 있나 기웃대고
차들도 다 국산차 타고 부모님들이 다 백그라운드가 없었기에 30년 중후반부터 벌리고 나니
이제서야 다들 집사고 통장에 현금 좀 있고 . 다들 건물주가 목표이고요. 내가 공감되는 부분은 내가 계네들중에선 젤 못 벌어요. 쪽발리기도 하고 ㅎㅎㅎ 열심히 사는 수밖에요. 운때 맞으면 다 벌립니다.
년 3억 버는 애들중엔 아직도 추징금 못 갚은 애도 있어요. 안 갚죠. 넘 많아서 .. ㅡㅡ;; 그 애는 자기 앞으론 아무것도 못해놔요. 평생을.. 그거에 비함 행복하죠 ㅎㅎㅎ
본인이 일을 쉬고 있어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친구들과 비교는 하지 마세요.
님이 월 2백을 받고 꾸준히 직장 생활을 할 수도 있는데
그 때도 비교질 하면 힘들죠...각자의 그릇이 있는 것이지요.
2백도 못 버는 국민이 천지인데 그 국민들도 다 슬퍼집니다..
능력이 되는대로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죠...
저도 3년 정도 쉬고 있는데 자신감은 확 떨어지죠..
움직이는 게 무섭기도 하고요. 여튼 비교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죠.
사실 이 상대적 박탈감이란 것이, 기준점이 모호한 것이라고 봐요.
내가 너라면? 이딴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내가 너가 되면, 너는 내가 되어, 그때의 나의 기준과 다른 것입니다.
보이는 풍경이 다른데, 기준점도 같겠습니까?
무엇보다 보이는 것과, 실제는 언제고 달라요. 보일 때는 좀 과장되어 보이잖아요.
사람은 치부를 가리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나라곤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어떤 분은 분명히 지금도 필자님을 부러워하겠지만, 신경도 안쓰실꺼죠?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물론,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주제에, 뭘 안다는 듯 적어서 찝찝한데, 여하튼 기본 심리는 이렇다고 생각한단 말이니, 오해는 말아주시길요.
걍 신경이야 쓰이실테지만, 너무 과몰입은 하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