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험으로, 제가 공항에서 울집까지 택시타고 오는데(공항~서울 서초구), 공항에서 타면 돈을 더 내야한다나?
미터기 이상의 추가요금을 요구하더군요.
대중교통은 이용안하고, 자차 안탈 때는 택시만 타던 허세절정 시기였구먼, 뭔 개소리신지..
이때가 제가 20대초중반? 였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내가 기가 차했더니, 멋쩍게 웃던 기사양반의 얼굴도 역시 아직 기억나고요.
불우이웃 기부한단 생각에 내고는 왔지만, 이런 하나의 기억이 택시 전체의 나쁜 기억으로 남기 쉽겠더군요.
지 입장에서야 오늘 내가 잘 속여먹어서 용돈 벌었구나! 이 맛에 택시하지! 했겠지만요.
실제로 전 택시 자주 탄만큼 웃긴 기억이 좀..
반대로, 외국인이라면 두말 필요없죠. 퍼킹 코리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