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었다는 건 개인의 차이니까 이해해요. 나도 오글거리는 장면에선 손발 뭉개지고 그랬어요 .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재밌었는데 재미없었다는 사람도 이해되요 자기 한텐 재미없었나보죠
근데 그게 천만이 넘은건 나라가 이상한거 라느니 비정상 이라느니 애국 마케팅 이라느니...[그럼 국가적 영웅 나오는 스토리에 애국연출이 없을줄 알았냐?] 이런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자꾸 이런글 쓰나요?
솔직히 말하면 이건 다큐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고증 잘못되었는데 잘된 고증이라 한건 진짜 이해 안가긴 해도 영화에서 영화적 연출을 한 부분[ 이정현씨 치마 부분등등] 에대해서 혹평이 아니라 깔아 뭉개는 수준으로 욕하면서 그거 때문에 영화가 졸작이니 망작이니 천만이 웬말이냐 라느니 까지 너무 심하게 까대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영화적 요소가 없을줄 알고 영화를 본거라면 참... 뭐랄까;;
오글거리는 내용요? 거의 모든 영웅 스토리에 다른나라 영화에서도 나오지 않나요? 그놈의 전쟁씬에선 그냥 둘이 손잡고 도망가도 되겠구만 한놈은 내가 시간을 벌어볼게 넌 가라~ 아니다 같이자가 울고짜고 한참을 할 애하죠. 속으로 그시간에 그냥 둘이 손잡고 도망갔으면 이미 다 도망 갔겠다 싶지만 그래도 영화적 요소로 이해하고 감동하는 사람도 있죠. 그게 영화에요. 비현실적이고 오글거린다고요? 영화니까 가능하자나요 다큐보러 간것도 아닌데 그런거 하나하나에 영화를 까내리는건 글쎄요. 뭐 이글쓰면 오바라고 할려나요? 애초에 너무 혹 평하고 욕하는 사람이 더 오바스러웠어요. 별거 아닌 영화도 천만 넘길수 있습니다[디워도 그랬고 도둑들도 그랬습니다] 근데 그거 본 사람들을 바보취급하고 비정상 취급하고 이런영화가 흥행하는게 비정상이다 까지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