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1-11 18:56
장남이 그렇게 인식이 안좋아요?
 글쓴이 : 프로토콜
조회 : 632  

장남이면 점수 많이 깎이나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러나 패배자로써 영광없이 사는것, 그것은 매일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들풀 15-01-11 18:57
   
그래도 갈사람은 다 갑니다
못가는 사람들이 이유를 만드는거죠

근데 나도 내딸은...???ㅋㅋ
아침잠마나 15-01-11 18:58
   
근데 요새 뭐 첫째 아님 둘째 많으면 셋째 세대라 그렇게 하면 확률이 어렵지 않나요 ㅎㅎㅎ내가 아는 대부분도 다 첫째인데 저 포함해서 ㅎㅎㅎㅎ
di0o0ib 15-01-11 18:59
   
콩깍지 껴서 결혼 한는데 장남, 차남 가리겠습니까
살다보니 장남은 이러하고 차남은 이러하구나... 느끼는거죠ㅎㅎ
하늘나비야 15-01-11 19:01
   
아무래도 아직도 장남이 부모님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들이 남아 있으니까요 근데 그 부양이란 것이 남자보다는 여자쪽에서 해야 할일이 더 많죠 ..식사를 준비한다거나 병수발을 하게 되거나 하면 남편은 벌고 아내 되는 사람이 모든 일을 접고 부모님 뒷수발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죠  내 부모님이라도 힘든데..또 어른들이 아프시면 짜증도 많이 늘고 화도 많이 내세요 .. 더군다나 시누나 시동생들이 한번씩 우리 부모 잘못모신다고 와서 뒤집어 엎는것 여럿 봤고 정작 자신은 돈만 조금 달랑 내놓고 생색만 내다가 더 잘 모시라고 잔소리만 하다 가더군요
마타타 15-01-11 19:01
   
연애하다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결혼하는거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소개로 만날땐 조건을 많이 따지니까 장남이 부담 되는것도 사실임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시집살이 할게 뻔하니까요
내가갈께 15-01-11 19:05
   
부잣집 장남이면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
암만 요즘엔 자식들이 재산 공평하게 분할한다지만
제사 지내야하는 장남이 좀더 가지고 가죠. 형제들이 소송걸지 않는 이상은
초승달 15-01-11 19:07
   
시부모님들만 괜찮으신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상관없긴 한데, 중요한건 모시라고까지하면 좀 그럴거같아요.
저는 맞벌이 할거라서 어차피 돈은 똑같이 벌건데, 저희 부모님은 못모시고 남자쪽 부모님만 모시라고
하는건 좀...ㅋㅋ

그리고 친척들중에 시부모 모시면서 힘든일 겪는걸 간접적으로 너무 많이 봐와서...
치매까지걸려서 시부모한테 욕으면서 병수발에 대소변 못가리시게 되서 그것까지 처리하고..
그런데도 시누이들이 와서 제대로 안모신다고 뭐라하고.. 남편은 안도와주고..
보면서 진짜 지옥이구나 싶었거든요..
     
라이트노벨 15-01-11 19:12
   
요즘도 남자 부모님 모시라고 강요하는 사람 있나요;
나같음 그럴 상황이되면 물어보는데 여자가 모신다고하면 같이 사는거고 아님 여자말대로 할듯
미안해서 강요는 못하죠
그리고 최근엔 부모들도 아들들 다 내보네고 싶어함...아기 돌봐주기 싫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려고
          
초승달 15-01-11 19:21
   
네....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요즘 그런 남자들이 많다고 적은 글은 아니었는데;;ㅋㅋ
라이트노벨님같은 분들 많아져서 요즘 장남에 대한 거리낌?같은게 많이 없어졌죠.
저희 고모만해도 시집살이할까 걱정하는 며느리들이 겁안내도록 간섭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려고하더라구요 ㅋㅋ 새언니가 굉장히 만족 ㅋㅋ
     
하늘나비야 15-01-11 19:14
   
저도  그런 분 마을에서 두분을 봤는데요 한분은 진짜 남편이 그래도 퇴근하고 목욕하는거 도와주시드라고요  그런데 한분은 .. 시누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와서 깽판부려요 시어머님이 치매신데 말을 지어 내신다고 해야 하나 .. 냉장고  전기 밥솥에 자물쇠를 달아 놓고 밥을 못먹게 해놓는다고 ..하시드랍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리고 그집은 동네분들 수시로 드나들었는데 다들 사정아는 집이었고요 가난했지만 아주머니 참 열심히 사셨는데 .. 정말 자물쇠 달아 놨으면 오히려 마을 분들이 욕했죠 못됬다고  자기 어머니와 밥먹는것도 구역질하는 시누이가 .. 갑자기  효녀 되서 집안을 아주 뒤집어 엎더군요 .. 그런 시동생도 봤습니다 .. 어려워요 어른 모시는거 정말이지 ..
          
초승달 15-01-11 19:25
   
치매 진짜 무섭죠ㅜㅜ 저희 친척분중 한분도 시누이들이랑 대판 싸웠어요.
밥 삼시세끼 시어머니한테 욕먹으면서 꼬박꼬박 차려드려도 시누이들오면 밥 한끼도
못먹었다고 하소연을 하고... 멱살 잡고 주먹으로 때리고 욕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저런집 시누이들보면 개뿔 도와주는것도 없으면서 와서 탓만하고 가고 그러면서 그럼 니들이
모시라고 하면 내빼면서 손사레치는 사람들; 기저귀 갈고 대소변으로 더럽힌거 치우고할때
거들지도않고 멀찍이 떨어져서 본다는데 진짜 소름돋아요...
               
가가맨 15-01-11 21:46
   
치매 는 원래 정떨어트리고

똥오줌 못가리기 시작하고 얼마안가 돌아가심...
가가맨 15-01-11 21:46
   
요즘은 거진 외동이저..

장남 장녀 그런거 없어요...
장미정원 15-01-11 23:05
   
연애해서 결혼하고 보니까 장남이 왜그렇게 인기가 없는지  이제야 실감이ㅠ
연애할땐 솔직히 그런거 따져본적 없었는데 지금은 말리고 싶음...
무슨 일만 있음 장남에 맏며느리만 죽어라 해야하고 소위 둘째라는
사람들은  형이 있으니, 형님이 있으니 자기들은 안해도 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당연시 하더군요,,물려줄 재산 하나도 없고, 결혼할때도
바라진 않았지만 10원도 안보태주고 그야말로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곳으로 시집와보니 절실히 진심 장남은 힘든 배우자 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