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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북측이 개성공단을 돈줄로 생각하는 것이라면 개성공단 노동자 5만8천명을 그것보다 임금을 3~4배 이상 주는 조중 국경지대 공단으로 보내면 되는데, 왜 안 그러겠냐. 경제적으로만 본다면 북측 입장에서 개성공단 중단은 앓던 이 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북측 경제 제재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아주 저급한 우리식 인식”이라며 “이는 단 1%의 경제 제재 효과도 없다. 잘못된 상황 인식에 나온 잘못된 판단, 그리고 잘못된 대책이다”
북한 당국에 한해 1억 달러 정도 주는데 그중 근로자가 가져가는 가는건 10%도 안되죠. 한해 1000억원의 현찰로 순수입이 발생하는게 그게 적은 돈인가요? 그것도 팔아서 현금(달러)화 할 수 있는건 광산물 수산물 뿐인 나라에서.. 가령 무연탄을 얼마나 팔아야 1000억의 순수익이 날지 생각해보세요. 북한산 무연탄이 품질이 최상급이라 치고 무연탄 국제시세 최상급이 톤당 FOB 200달러 정도인데 채산비용을 150달러로 잡으면 한해에 무연탄 200만톤을 수출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석탄 200만톤이면 5톤 화물차로 25만대 적재 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