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류층의 탈북은 통일이 머지않았다는 증거입니다.
1) 상류층은 기득권에 민감하기 때문에 북한이 아무리 가난해도 자기들의 기득권이 침해받지 않으면 정부에 충성합니다. 그들이 탈북하는건 나라 자체가 자신들의 지위를 보장해줄만큼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는걸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2) 상류층은 곧 지식인과 권력층을 의미하고 그들이 이탈하면 북한정권자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10년후의 중국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주변의 강대국들은 통일을 막을 형편이 못됩니다.
- 지금 당장의 중국의 모습이 10년후에도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중국은 빈부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중 하나고 가난한 극빈층이 전체의 90프로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균형성장이 아니기에 스스로 거품을 키우고 있는겁니다. 대중의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은 빈부격차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역갈등이 생길거라고 예상합니다. 중국은 한국의 빈부격차완 다르게 해안지역에 모든 부가 집중되어있고 반면에 내륙지방은 극빈률이 치솟습니다.
지역갈등은 곧 분열로 이어질 것이고 중국정부는 분열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입니다. 티벳과 위구르 대만 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점차 지역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0년전만 해도 중국과 북한은 혈맹에 가까웠지만 10년후인 지금은 미묘한 긴장이 있습니다. 20년전의 관계를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긴장감입니다. 10년후에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북한이 중국에 지원을 요청해도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을 끼칠 만큼 내부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겁니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극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일본 역시 통일을 반기진 않아도 미국의 입김으로 반대할 수도 없을겁니다.
3. 김정은 정권은 집권직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역적을 처형하고 있습니다.
- 김정은은 의도적으로 정권의 불안감을 조성해 역적의 기미를 찾아내고 처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역적의 잠재성이 그 어느때보다 큰 시기입니다. 김정일도 집권직후에 이런식으로 처형하지 않았습니다. 역적의 잠재성이 많다는건 그만큼 내부의 불만세력이 많고 역적 이후에 따라줄 국민이 많다는 말입니다.
4.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
- 미국은 북한의 몰락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입장입니다. 한국의 강화는 곧 미국의 극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의미하고 한국 또한 미국과의 동맹을 더 강화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통일이 되면 한미동맹은 지금보다 더 상호의존적인 윈윈관계로 발전합니다. 미국은 통일을위해 어떤 지원도 해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