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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30 00:30
아... 맥주없는 금요일..
 글쓴이 : 시선강탈자
조회 : 400  

확 고마 쎄리 싸돌아다니다가 늦어서 마트에서 계산전에 12시가 지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2분 남았었지만 귀찮아하시는 케셔 아주머니한테 아앙~ 맥쭈 계산해주새염~ 말하기 애매해서 안함..

하마터면 주말 라마단 기간에 돌입할뻔 했지만 아쉬운대로 편의점에서 맛없고 비싸기만한 국산 맥주라도 먹어야 안서운하겠어서 딱 한켄과 연초만 구입했네요
마운틴듀 큰거 하나 사려했지만 걍 참았다가 내일 사기로 했습니다.

시간전에 독일이나 벨기에맥주 구입해서 마시는분들이 가생이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이렇듯 고귀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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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갸 16-07-30 00:38
   
첨 문장앞엔 무슨말인지 모르겟지먄 나머진 귀여워^ㅁ^/♥
     
시선강탈자 16-07-30 00:48
   
넌 진짜 아후 야 이모두 아니구 삼촌뻘 아쟈씨다 아쟈씨 이눔아 넌진짜 언젠가 좋은 언니 만나서 언니의 화려함을 한번 깨달아야 정신을 차릴껀데 ㅎ
          
그럴리갸 16-07-30 00:56
   
저 남잔데...>ㅅ<(☞☜)♥
               
시선강탈자 16-07-30 00:58
   
알아 그러니까 하는말이야 언니의 화려함을 한번 당해봐야 너가 싸나이로 다시 태어나지
                    
그럴리갸 16-07-30 01:02
   
헽♥지금도 충분히 남자다워서 문제에여^ㅁ^♥
                         
시선강탈자 16-07-30 01:13
   

Nope
전쟁망치 16-07-30 00:39
   
같은 경상도지만은 저도 못알아 듣겠네요 ㅎㅎ  처음부분

고마 = 그만  쎄리 = 모름, 싸 = 모름
     
시선강탈자 16-07-30 00:47
   
ㅎㅎㅎ 주워들은 사투리지만 자주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영 엉망이였나보네요 ㅎㅎㅎ
영화에서 본건지 어디서 들은건지는 모르지만 강조할때 나름 착 감기는 맛이 있어요 ㅎ
          
전쟁망치 16-07-30 00:49
   
아니 그럼 모르고 쓰신거 ㅎㅎㅎ
그런데 나름 맞게 쓴거 같음
               
시선강탈자 16-07-30 00:57
   
사투리는 역시 느낌이죠 ㅎㅎ 약간 능글거리게 말하고싶으면 충청도
좀 순박하게 말하고싶으면 강원도..
문제는 제가 사투리 구분을 잘 못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젠데 암튼 군대나 사회에서 가끔 사투리 쓰면 고양사람인줄 알고 고향 묻는분들 좀 계셨어요
                    
미우 16-07-30 01:02
   
느낌만은 제대로세요. ㅎㅎ
               
미우 16-07-30 01:00
   
고마 = 그냥
쌔리 = 세게 혹은 때려(보통 때려입니다. 이 경우도... 여기서 왜 때리냐. 게임 한판 때린다의 그런 의미 비슷, 싸돌아...를 한판 때렸다는 정도)
싸돌아...는 표준업니다. 싸돌아다니다.
(중간에 싸는 오타인지 강조인지 모르겠네요)
강탈자님이 제대로 구사 못하신 게
싸돌아다니다가 => 싸돌아댕기다가 ㅋㅋㅋ
                    
그럴리갸 16-07-30 01:01
   
ㅋㅋㅋㅋㅋㅋㅋ이해햇어여>▽<ㅋㅋㅋㅋ
                    
시선강탈자 16-07-30 01:16
   
아하 오타입니다. 수정했어요
볼게 없어서 사냥 다운하다보니 인터넷이 버벅거려서 그거 신경쓰느라 오타 신경 못쎴나봐요
지금 두려운건 영화평인데..
사람들이 평하길. 잠독을 사냥하고싶어지게 하는 영화라고 써있더라구요..
러키가이 16-07-30 00:39
   
간혹 기분전환 하신다면

진로 포도주 2천원대(2000~2900 사이 가게마다 틀림)

마셔보세요 외국산 포도주 보다 전 이게 더 좋더군여
     
아롱홀로 16-07-30 00:41
   
너무 달아요 포두주스에 알콜희석한거라...
     
시선강탈자 16-07-30 00:55
   
저도 그런 전설을 들은바있어서 예전에 한번 사먹어봤거든요.. 뭐 결론적으로 실망이였어요..
어떤 맛이였나 생각해보면 환타에 소주 섞은맛이랄까요?
양이 많은것도 이니고 가성비를 따져서도 더 좋은 와인 많아서 말인데 추천좀 해드리고싶어요..
캄브라스 : 8500원쯤에서 가격이 형성되어있는 레드와인인데 블루라벨 레드라벨? 보라색(퍼플)라벨이 있는데 가장 숙성된건 보라색이예요 딱 말하자면 보라색이 바로 먹기엔 가장 좋은데 저는 가장 숙성안된 쌩 포도주 느낌의 블루라벨을 선호해요
G7 : 수년간 한번도 가격을 올리지않은걸로 유명한 와인인데 가격은 얼마더라 암튼 이것도 8000원쯤이면 살수있어요 레드와인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좀더 진한 바디감이 있는 레드와인이고 다른 하나는 캄브라스처럼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와인이예요

이밖에도 몇가지 있는데 라벨 그림만 기억하지 이름은 잘 기억못해서 말씀드릴수가없네요..
암튼 저가와인중엔 싸구려맛이 막 나는 와인이 있는데 적어도 제가 추천한 위의 두 와인은 고급스러운 맛은 없어도 적어도 싼티 팍팍나는 그런 맛은 아니예요

가격이 저렴한것중에서 수입 고가 와인만큼 인정받는 와인이 마주앙 화이트와인인데 저는 아직 못먹어봤어요.. 집에서 생선 요리 잘 안해먹어서요.. 참고로 마주앙 화이트는 약간 스위트하다고 써있더라구요

15000원쯤에서 30000원 이상의 레드와인맛을 경험하고싶으시면 엘로우테일인가 뭔가하는 캥거루 그림있는 호주와인 있어요 그거 옐로우 라벨 좋아요

예전에 미국와인중 켄우드라는 와인을 2만5천원 쯤인가에 사서 5만원이상가는 와인스러운맛에 정말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요즘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압구정 겔러리아 백화점에서 팔아서 한번 다시 사먹어봤는데(선물받은 상품권이 있었는데 그걸로 살수있는게 식품뿐이라서 어쩔수없이 그걸 샀습니다... 갓뎀 겔러리아) 5만원인가 6만원인가 줬어요
겔러리아 백화점이 꼴통 백화점이라서 바가지 가격이였을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