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첨 나왔을때 기억이 나네요.
스타에 한참 빠져서 친구들이랑 매일마다 퇴근후에 피씨방에 모여서 겜하던 시절에 어느 날엔가 한쪽 구석에서 야릇한 여자 신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알바하는 동생(단골이라 친해진 사장아들) 불러서 저기서 누가 이상한거 본다고 쫒아내라고 했더니 새로 나온 게임이라고...
뭔 게임인가 가서 봤더니 왠 여자케릭이 거대한 거미한테 열나게 맞으면서 신음소리 내고 있더라구요ㅎㅎ
몇 달 후에 스타하던 친구들이랑 다 같이 리니지 입문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