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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4 02:52
예전 동원훈련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글쓴이 : 추억만들기
조회 : 631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갔었는데

입구에서 군복에 이름표가 없는 사람들은 모두 돌려보내더군요

다들 헐~하면서 발걸음을 돌리는데 부대 입구에서 조금 더 나가자 가게 하나가 있더군요

그런데 가게 근처에서 병 하나가 오더니 여기서 이름표 만들어 달면 입소시켜 주겠다고 합니다

헌데 가격이 5천원...

어쩔수 없이 이름표 만들어서 붙이고 부대 안으로 들어갔더니

바로 이름표 위에 흰색테잎으로 덮더군요...

그 꼬라지를 당하고도 착한 예비군들 훈련비 나온거 모아서 현역들 위로금이랍시고 줬습니다

돈 받을때 조교 표정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당연한듯 말 한마디 안하고 받아서 구석에 던져놓더군요

요즘이야 이런일 없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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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15-10-14 03:25
   
진짜 옛날일듯..
요즘 저러면 사기및 공무원사칭 죄죠..
입구에 있던  병사는 오바로쿠 가게 아들일듯..
     
추억만들기 15-10-14 04:20
   
엊그제 같은데 좀 오래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