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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9 18:19
남자가 여자한테 을인 상황은 하나로 귀추된다고 봅니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31  

바로 섹X

강간이라는 폭력적인 욕구 채우기도 있지만, 그건 같은 남자들에게도 지탄 받는 행위죠.

하지만 합의로 하는 섹X는 누구도 뭐라할수 없고, 오히려 상대 여성이 적극 참여로 인해

더 만족할수 있는 관계를 가질수 있습니다.


돌연변이 같은 일탈적 관계에 대해서는 예외로 생각하고

일반적으로는 결국 남성이 여성보다 섹X에 대해 적극적이고 덤벼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남성을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는 여성이 선택권을 쥐고 있고, 그래서 그런 관계에서는

자연스럽게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을과 갑이 되는 겁니다.(꼭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근데 이걸 단순히 외모가 잘났다 못났다...

사실 그 외모를 따지는 행위도, 나도 그원인은 명확하게 내리지 못하지만, 섹X를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자체가 없으면 상대 여성의 외모의 잘났고 못났고에 그리 집착하지 않을 겁니다

아니 애초에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관심을 그렇게 두지는 않을거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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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16-01-09 18:48
   
유성생식의 최대장점은 유전자의 다양성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것인데 이로인해 진화와 생존에 매우 유리하게되죠.
유성생식을 하는 종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길때 자신의 유전자와 믹스될 상대가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자인지(생존에 유리한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의 외부적인 정보가 제 1차로 우월한 유전자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더 잘생기고 더 멋진남성과 여성을 선호하게됩니다.
 인간뿐아니라 동물도 외모를 따집니다.
 
 그 선호하는 기준은 유전적 정보에따라 다르며(개체마다 유전자에 이상형이 새겨져 있다는식으로 표현하더군요) 문화와 시대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성을 판단할때 외모로 판단하는것은 자연스러운일로 설명은 됩니다.
하지만 설명가능한것과 옳은것은 차이가 있으므로 스스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모가 뛰어나면 더 호감을 가지는것이 실제로는 생식에 관련되것이지만 본능의 영역이므로 이를 왜 그런지 스스로 알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환경에따라서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가 다른데... 때문에 어떤 타입의 유전자가 더 뛰어나다라고 단언할수 없습니다.(그래서 우생학이 잘못된것이죠.)
sunnya 16-01-09 19:04
   
빠가살이 15-12-17 22:51 답변 
남자가 잘해줄때 여자도 거기에 맞게 잘해줘야지.
그냥 받아만 먹으니 남자가 질려버리지.
뭔가 주고 받는게 있는 밀당이 있어야지.
그냥 받아쳐먹기만 하고 주는 것 없으니까. 남자가 실증내지.
한국남자가 일본여자한테 뭐를 바라겠니???

라는 글에 왜 얻어만 먹을까에 대해서 너가 선물 바치는 거 외에
장점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식의 삐딱한 댓글 달아주자 비슷한 처지의
라이트노벨이라는 분께서 가져가셔서 메갈 마크를 박아주시더군요

원래 포유류라는 종이, 자궁을 통해 몸 속에서 키우기 때문에 위험부담 자체가
수컷보다 암컷에게 더 높기에 그에 따라 맘에 들지 않는 수컷을 피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선택되지 못하는 수컷도 나오게 되는것이고, 물고기 중에서는 구피가 굉장히 다산하는 종인데도
구피 암컷은 수컷의 정자를 선택해서 낳거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꼬리로 걷어차기도 하구요 -_-;;;

또, 우리나라처럼 혼전성관계에 대해서 특히나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여자의 사회적 평판이나 불이익이 잘못된 이성이나 배우자를 만났을 때 여자에게 크게 작용해서
그 때문에, 여자들의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높은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해 안전 지향인것이죠
남자들이 여자를 외모로 선택하면서 그 기준이 자연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면, 여자들이 남자들의 조건을 보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자연에 근거한 게 아닐지
그럴리가 16-01-09 19:11
   
내가 이런글 쓰는 이유 중 하나가
그냥 잘나서 못나서 라는 표면적 이유보다 근본적으로 남자가 여자랑 하고 싶다는 그런 욕구 때문에
발현되는 그런 상황을 마치 여자가 우월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인양 하는 혼동스러운 사고 방식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으로도 썼습니다.

그냥 자연 법칙으로 갑과 을이 때와 상황에 따라 서로에게 왔다 갔다하는거 뿐 인거죠.

물론 여기는 인간이라는 복잡한 사회적 동물이라는 요소와 문화 등의 변수등은 제외하고 하는 이야깁니다.
     
sunnya 16-01-09 19:15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보는 것이 자연에 근거한 것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히 여자가 남자의 능력을 보는 것 역시 자연에 근거한 것으로 당연하겠죠. 자연계에서는 우월하지 못한 수컷은 쫒겨나고 개처럼 삽니다. 반대로 보면 인간의 사회제도가 그러한 열등한 남성들을 보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자기 프라이드에서 쫒겨난 사자의 말로만 봐도 말이죠.
          
그럴리가 16-01-09 19:16
   
저는 그걸 부정한적 없습니다. 단지 우월하네 마네라는 논지가 전혀 공감이 안되기 때문이죠
물론 표면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자연법칙이 내놓은걸 마치 본인이 얻은 것인양
착각하믄 안된다는 취지인거죠.
          
그럴리가 16-01-09 19:19
   
님이 왜 여기서 공감을 못받냐 하면, 우월과 열등이라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분명 이 세계에는 약육강식처럼 우월과 열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또 아니거든요. 다른 남자들보다 우월하지 않는데, 사랑하고 사귀는 여자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안 이쁜데 사랑하면서 사는 남자가 있듯이요.

일반론이라고 치기에는 우월과 열등을 구분하는 기준이 제한적이고
그게 전부인양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공감도 못사고 동의도 안나오는거라고 할수 있죠

솔직히 님이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남성에게는 열등 우월 등등의 단어를
자주 짚어 넣는 반면, 갑의 위치라는 여자에 대해서는 그다지 그런 단어 사용이
적네요.

그런 점에서 자연 법칙이 근본임을 먼저 알려주고 싶었던거 뿐입니다.

남자가 상대 여자가 나보다 우월해서, 뛰어나서 갑이라서 들이대는게 아니라는거죠.
               
sunnya 16-01-09 19:39
   
저는 여성우월론자가 아니지만, 몇몇 여기 분들이 글을 다 안 읽고
대충 맥락만 보고 지레 짐작해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 논쟁이었죠
그냥, 저는 자칭 와인남이라는 사람들이 웃겼을 뿐이에요
그리고 자기들이 여자 조건 안보는 것처럼 굴면서 째째하게 여친 선물가지고
지출이 발생했네, 어쩌고 하면서 오히려 사랑의 가치를 선물로
대체하려고 하고, 돈 보는 여자에게 좋다고 붙어놓고 돈 가지고
모든 여자에게 불평하는 마인드가 이해가 안 갈 뿐입니다.
미스트 16-01-09 20:05
   
합의로 하는 섹스라도 그 가족들은 뭐라 할 수 있죠. 여긴 외국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