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단어가 안떠올라 그냥 역사 컨텐츠라 칭합니다. 단발성이 아닌 여러모로 활용 가능한 컨텐츠말이죠.
사무라이 닌자 또한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미화되고 포장한 일본의 대표 컨텐츠죠.
중국의 소림쿵후 또한 비슷한 맥락일테구요.
위의 예들처럼 충분히 해외에서도 통할만큼 매력적인 컨텐츠가 암행어사 제도가 아닐까합니다. 기록또한 풍부해소 참고할 자료도 많고 매력적인 컨텐츠가 아닐까싶네요.
이순신이요. 이미 어떤 이순신에 꼳힌 외국인 만화가가 홍보하고 있던데요. 가상이 아닌 실제 영웅이라고.. 닌자 사무라이? 그 위에 이순신하면 통할듯ㅋ 그리고 윗댓에도 쓰셨지만 선비요. 외국인들 선비 갓이랑 패션 보면 쿨 하다고 하던데요. 마치 서양 그 신사를 연상시키는 듯.
위에 언급하신 컨텐츠의 동경이나 관심은 의도적으로 키워낸 컨텐츠의 결과라고 봅니다. 물론 컨텐츠 자체가 상품화가 가능할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하죠.
전 그점에서 암행어사 제도가 충분히 통할거라 생각하는겁니다.
암행어사는 문관이지만 호위하는 산도가 있고 방자로 알려진 수행원들이 붙죠. 게다가 독특한 '왕실직속 비밀 감사원'이라는 부분에서 충분히 상품 발전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동경으로 인한 컨텐츠는 맞는데 제가 말하는건 님이나 댓글의 사람들은
사무라이, 닌자, 소림사라는 특정의 콘텐츠를 동경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꾸 그런쪽의 컨텐츠들만 찾고있는거고요,
님 머리속에 암행어사밖에 없는것도 그이유 때문이고..
무사에 너무 목을 메고있습니다.
유럽, 미국하면 생각나는걸 비교해보면 그런 컨텐츠가 될만한 것들이 꼭 무사일 필요는 없을만큼 다양하게 있다는걸 아실수 있을듯.
이런 문화콘텐츠가 부재한건 사실 안타깝죠.
이런건 옛날 무술 영화나 대련 영화같은데 봐도 한국은 존재감이 없어요.
황비홍이나 엽문같은 영화 보면 중국은 권법을 이용한 맨손 격투라는 유니크한 특징이 있고, 일본은 '일본도'라는 단일 된 검 하나로만 싸운다는 심플하면서 쿨한 이미지가 있죠. 근데 한국은 뭐가 없죠...
로맨티스트 선비로 하면 될 거 같음. 학식있고 싸움도 잘하고 여자도 잘 꼬시는 사람.
아니면 화랑..여자처럼 화장하면서 잘생긴 무사..
그리고 중국의 무술이나 일본의 칼 같은 거 얘네들이 쓰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사용못할 이유 없어요..처음에야 짝퉁 소리 듣겠지만..지금 같은 한류가 퍼지는 시기에 우리 이미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