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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7 19:02
일본=닌자 사무라이 중국=소림사 한국=?
 글쓴이 : 목요출생
조회 : 1,138  

마땅한 단어가 안떠올라 그냥 역사 컨텐츠라 칭합니다. 단발성이 아닌 여러모로 활용 가능한 컨텐츠말이죠.
사무라이 닌자 또한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미화되고 포장한 일본의 대표 컨텐츠죠.
중국의 소림쿵후 또한 비슷한 맥락일테구요.
위의 예들처럼 충분히 해외에서도 통할만큼 매력적인 컨텐츠가 암행어사 제도가 아닐까합니다. 기록또한 풍부해소 참고할 자료도 많고 매력적인 컨텐츠가 아닐까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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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6-07-27 19:04
   
한국은 화살을 든 무사로 이미지를 굳히면 어떨까요?

레인져 같은 모습
     
목요출생 16-07-27 19:11
   
신비성과 독창성 부분에서 각광받기 힘들다봅니다.
남들에게 없는 부분에서 독창성이 나오는데
군인은 어느나라에나 있죠...
NextHuman 16-07-27 19:04
   
우린 선비정신으로ㅋㅋ
개들의침묵 16-07-27 19:05
   
일지매 추천 합니다.
쾌걸 조로하고 맞장 한번 뜨죠.
     
목요출생 16-07-27 19:14
   
기존의 닌자/암살자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좀.....
새연이 16-07-27 19:07
   
한국은 고구려 기마병이죠~
     
귀환자 16-07-27 19:09
   
고구려기마병을 통칭 개마무사라고 칭합니다.
허브민트 16-07-27 19:07
   
선비로 밀고 갑시다.
Deadpool 16-07-27 19:07
   
한국은 뭐 군인이죠

군관 갑사  겸사복  별무사 이런것들
관성의법칙 16-07-27 19:09
   
그런거보다 굳이 꼽으라면 대표적으로 선비밖에 생각 안할듯.. 갓쓴 모습...

그리고 그런건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는게 아닐텐데..;;;
귀환자 16-07-27 19:11
   
선비라고 해도 조선후반기가 아닌 전반기에는 선비들도 활과 검을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천천히 걷고 폼이 넓은 옷을 입고 휘적휘적 걷는선비가 바로 조선후반의 선비의모습임.
     
목요출생 16-07-27 19:16
   
물론 알면 알수록 보이는 거라 하지만 선비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임팩트 있다고 보기 힘들어집니다
단면 암행어사 하면 바로 '암행어사 출두요!' 하면서 마패들고 나타나는 장면이 떠오르죠.
개인적인 뻘소리였습니다 ㅎㅎ
귀환자 16-07-27 19:14
   
아니면 거북선이라던지 당파싸움하는 판옥선도 괜찮지 않음?
아니면 신기전은????ㅎㅎㅎㅎㅎ
겨리 16-07-27 19:14
   
우린 선비가 있잖아요. 무식하게 무기를 듭니까.?
     
쌍봉알파카 16-07-27 19:16
   
무기들면 무식하다는건가?
          
겨리 16-07-27 19:17
   
개그를 너무 진지하게 ..
               
귀환자 16-07-27 19:20
   
조선시대 초기와 중후반때까지도 선비들도 검과 활을 들고 댕겼습니다.
성리학이 생기고 중국의 사대주의가 펴지면서 검과 활을 안들고 댕겨서 그렇지만....
     
목요출생 16-07-27 19:21
   
암행어사는 문관인데요?
허브민트 16-07-27 19:15
   
솔직히 외국에서도 한국하면 선비를 제일 많이 떠올립니다.

왜냐? 한류로 드라마 사극에서 보여준 그 선비의 모습이 이미 널리 퍼질대로 퍼졌거든요.
귀환자 16-07-27 19:16
   
윗글의 새연이님처럼 개마무사는 어떻까요?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말에게 마갑과 기수도 갑옷을 착용해서 적진에 돌진해서 적진을 와해하는데 최강의 병종이라고 칭했는데. 그당시 야금술도 고구려가 최고에 가까웠구요.
가생이다냥 16-07-27 19:16
   
암행어사는 발음이 너무 '글로벌'하지 않아서...
태권도 있잖아요
     
목요출생 16-07-27 19:23
   
샤오린 몽크, 사무라이, 쿠노이치 등
지금이나 익숙해져서 '글로벌'하게 느껴지는거지 처음엔 다 생소하죠. 위 단어들과 암행어사의 글로벌적인 차이는 저는 모르겠네요
냉면제국 16-07-27 19:22
   
이순신이요. 이미 어떤 이순신에 꼳힌 외국인 만화가가 홍보하고 있던데요. 가상이 아닌 실제 영웅이라고.. 닌자 사무라이? 그 위에 이순신하면 통할듯ㅋ 그리고 윗댓에도 쓰셨지만 선비요. 외국인들 선비 갓이랑 패션 보면 쿨 하다고 하던데요. 마치 서양 그 신사를 연상시키는 듯.
가남 16-07-27 19:24
   
관성의법칙 16-07-27 19:25
   
댓글을 쭉 보니깐 사람들이 사무라이 닌자나 소림사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는거 같음.

선비도 무기를 들고 있었다라고 한다던가. 각종 무사집단들을 이야기하는걸 보면..
     
목요출생 16-07-27 19:33
   
위에 언급하신 컨텐츠의 동경이나 관심은 의도적으로 키워낸 컨텐츠의 결과라고 봅니다. 물론 컨텐츠 자체가 상품화가 가능할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하죠.
전 그점에서 암행어사 제도가 충분히 통할거라 생각하는겁니다.
암행어사는 문관이지만 호위하는 산도가 있고 방자로 알려진 수행원들이 붙죠. 게다가 독특한 '왕실직속 비밀 감사원'이라는 부분에서 충분히 상품 발전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관성의법칙 16-07-27 19:43
   
동경으로 인한 컨텐츠는 맞는데 제가 말하는건 님이나 댓글의 사람들은
사무라이, 닌자, 소림사라는 특정의 콘텐츠를 동경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꾸 그런쪽의 컨텐츠들만 찾고있는거고요,
님 머리속에 암행어사밖에 없는것도 그이유 때문이고..
무사에 너무 목을 메고있습니다.

유럽, 미국하면 생각나는걸 비교해보면 그런 컨텐츠가 될만한 것들이 꼭 무사일 필요는 없을만큼 다양하게 있다는걸 아실수 있을듯.
               
목요출생 16-07-27 19:45
   
암행어사는 문관인데요?
                    
관성의법칙 16-07-27 20:04
   
문관이죠. 무사들 대동하고 비리를 척결하는..
결론은 똑똑한 이미지보단 싸우는 이미지가 강한게 사실.
물론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암행어사는 고위품의 힘있는 관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정도..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님처럼 인위적으로 뭔가를 만드는건 힘들고 억지스럽다는 말임.
그냥 다른 나라사람들이 볼때 한국하면 생각나는게 있어야지..
허브민트 16-07-27 19:27
   
선비도 얼마든지 세련되게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는데요.

솔직히 사무라이 복장보다 선비의 도포 자락 + 갓(검은 모자) 이 복장이 훨씬 멋있는데.
     
냉면제국 16-07-27 19:32
   
이미 이미지메이킹이 아니라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갓을 떠올리는것 같더라구요. 한국 사극을 봐도 그렇고 많이 좋아하는듯..한국에서 격식을 차릴려면 갓 써야된다 농담도 하고
          
허브민트 16-07-27 19:35
   
솔직히 저런 이미지메이킹은 인위적으로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게 아니죠.

선비는 이미 수십년동안 외국에 알려졌고.
               
목요출생 16-07-27 19:36
   
순식간은 아니더라도 인위적으론 가능하다고 봅니다.
                    
허브민트 16-07-27 19:40
   
목요출생님이 말씀하신 암행어사의 의상도 선비의 의상과 크게 다를 바 없어서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네요. ^^
귀환자 16-07-27 19:27
   
근데 암만봐도...목요출생님은 작정하고 암행어사로 답을 정한것 같은데요?
다만 다른대용품이 있나? 하고 미끼삼아 글을 올린것 같아보임....
귀환자 16-07-27 19:28
   
그럼 아예 택견하는 선비는 어떠삼?
휘적휘적하다가 순식간에 날라서 대가리를 똭! 하고 차는거임....어떻삼?
     
목요출생 16-07-27 19:35
   
택견좋네요
훈이야 16-07-27 19:33
   
한국 화랑
     
목요출생 16-07-27 19:36
   
아 화랑이 있네요. 십대들 엘리트 집단 톡특하고 좋네요.
Deadpool 16-07-27 19:34
   
조선 군관 구군복이 얼마나 멋진데요

조선군관 기본무장은 활화살 동개일습(활집.화살집) 환도

원거리 중거리 모두 가능한 레인져스타일

특수무기 편전 포장 잘하면 충분히 멋짐
zzanzzo 16-07-27 19:43
   
싸울아비
흙탕물 16-07-27 19:44
   
Geobukseon, Turtleship 이미 게임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택배왔숑 16-07-27 20:05
   
고구려 승병인 조의선인, 세계최초 철갑활기병인 고구려 개마무사, 거북선, 화랑, 싸울아비, 편전, 신기전, 등등 많죠
원형 16-07-27 20:15
   
서양에서 한국은 게임, IT 등등 얼리아답터로 나옵니다.

일본닌자 중국무술과는 등급이 다르죠. (일본과 중국은 조연으로 나와도 악당이 라는거죠.)
넘버4 16-07-27 21:42
   
이런 문화콘텐츠가 부재한건 사실 안타깝죠.
이런건 옛날 무술 영화나 대련 영화같은데 봐도 한국은 존재감이 없어요.
황비홍이나 엽문같은 영화 보면 중국은 권법을 이용한 맨손 격투라는 유니크한 특징이 있고, 일본은 '일본도'라는 단일 된 검 하나로만 싸운다는 심플하면서 쿨한 이미지가 있죠. 근데 한국은 뭐가 없죠...
밥주세요 16-07-27 21:44
   
로맨티스트 선비로 하면 될 거 같음. 학식있고  싸움도 잘하고 여자도 잘 꼬시는 사람.
아니면 화랑..여자처럼 화장하면서 잘생긴 무사..
그리고 중국의 무술이나 일본의 칼 같은 거 얘네들이 쓰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사용못할 이유 없어요..처음에야 짝퉁 소리 듣겠지만..지금 같은 한류가 퍼지는 시기에 우리 이미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으추앙 16-07-27 22:42
   
어차피 닌자도 이미지 메이킹으로 알려진거니 선비도 좋긴 하지요 선비에 무술 결합....

아님 화랑이 있지요. 완전 지덕체 조합 군단으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