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새날을 여는 역사적인 오늘!
여러분이 추호도 신경 안 쓰고
간과하고 있는 사실을 하나 황당하게 알려드립니다.
제가 극저렙을 향한 온갖 개수모를 견뎌내고
욕받이 액받이 갖은 오명 누명 덤터기를 뚫고
오늘 아침 대망의 포인트 2000을 돌파하며
렙4의 반열에 등극하는 기염을 혼자 토했습니다.
이제 좀 2렙 시절의 외로움과 설움은 까마득하게 잊고
보다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뻔뻔하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행정진 옴마니반메훔.
여러분 오늘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