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때 침략도 해봤도 조선시대에 침략도 당해보고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조선시대 이전의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고증의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 한반도의 역사는 세계 인류사의 역사죠 ㅋ

...우리나라의 스토리 텔링 산업의 가장큰 문제가 이겁니다
여전히 캐릭터가 아니라 이벤트를 위주로 생각하죠

역사적 이벤트라는 것은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받쳐주는 배경의 역활을 하는거거든요


거의 모든 문명이 다 나열된 만큼의 이벤트를 겪고 그랬을겁니다
인류사라는게 다 비슷하니까요 문제는 그중에서도 다른 문명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필요한데
그걸 못찾고있으니 국제적인 상품화가 안되는겁니다.
우리와 비슷한 나라들은 찾아보면 꽤 많을겁니다
본문의 나열한 부분들은 기초적이고 거친 원석인 하드 컨텐츠이고

좀더 소프트하고 디자인이 잘된 컨텐츠가 필요한거에요
이를테면 영국의 산업혁명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있는 셜록홈즈나
일본의 닌자 같은 것이나 그리스 로마 문명의 신화나

역시 그 컨텐츠들의 중심엔 잘 만들어진 "캐릭터" 가 있죠
나열된 이벤트 들이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