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린시절 달러와 엔의 환율을 돌아보면 지금의 환율에대해 납득하기 힘들거나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때
일본의 무지막지했던 경쟁력에대해 생각하게 만드는데요. 아래는 칠팔십년대 환율도표입니다.
칠십년대 백엔 혹은 1달러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환율에대해 생각할게 많죠. 미국이 일본의 부상과 함께
실업률이 증가하고 그런 사회적 불만들이 LA폭동사태로 연결되는데 미국인들은 코리아타운의 약탈을
방치함으로써 흑인들의 불만 표출의 방향을 돌리죠. 결국 돈벌기에 바빠서 투표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었던 재미교포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정계에 진출해야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됩니다만..
어째거나... 전국민의 팔십프로 가까이가 중산층이였다는 일본의 과거 모습에대해 오늘날 일본인들이
그리워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그 당시 레이건이 일본에가서 환율 압박하고 수입개방 압박하고 온갖 노력을했는데 어떤 노하우나
경험이 쌓였는지 중국의 부상에대해서는 과거 일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의아하죠. 이 정도 무역적자와 외채문제를 생각해본다면 과거 일본에 보였던 미국의 모습을 생각 안할수없는데 전혀 그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니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짧은 소견으로는 미국이 경험치가 쌓여서 언제라도 중국의 도발이나 중국 경제를 박살낼 수단이나 대안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의회와 정부간에 투닥거림은 있을지라도 .. 대통령이 국제관계에서 미친듯이 압박하는 모습을 찾아볼수 없으니 말입니다.
지금은 미국이 중국을 어떤 방식으로 떡실신을 시키는지 장기적 관점에서 보는중인데 아직도 별다른 조치가 없음. 분명 미국이 얼마나 무서운 나라인지 모두가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 이빨을 드러내지 않네요.
미국이 중국을 눈꼽만큼이라도 무서워할만한 나라가 아니기에 더 흥미롭죠.
작성일 : 16-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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