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게임이 인생에서 절실한 학생층은 돈이 없죠. ㅎㅎ 나이먹으니 시스템 갖출 능력은 되는데 그 때만큼 게임이 재밌지도 않고... 그래서 저는 i7-6700k 에 1070 끼워놓고 인터넷만 하고 있어요. 스스로 1080 안산거에 대해 선견지명 있었다고 위로하고 있음. ㅋㅋ
취미생활에서 한정된 자원이 보통 '돈'이죠. 보통이란 말은 일반적이란 의미고 일반적이라는건 대다수가 그렇다는 얘기. 돈이 있다면 모두 구입해서 자기 시간되는대로 걍 하면 됩니다.
취미생활을 하면 보통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돈 아낄려면 한방에 가라. 어차피 사고 팔고 업글하느니 첨부터 좋은 걸 사란 얘긴데... 돈이 없으니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거죠. 여기서 돈이 없다는 건 내 취미생활에 얼만큼 지불할 능력이 되냐 뿐 아니라 지불할 의사가 있느냐도 포함이구요. 글고 취미에서는 한정된 자원하의 선택이 딱 통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 취미생활이 드라이빙인데 꼭 콰트로가 장착되야 하며 아우디a7 밖에 내 맘에 차는게 없다면 내 벌이나 경제사정에 관계없이 그보다 가성비가 좋은 어떤 차도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일주일에 5분뿐이라더라도 말이죠. 오히려 짧은 시간이니 더더욱 딱 맞는걸 골라야 할수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