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초에
경쟁력 0%요, 돈번 기억도 까마득한 국영기업들 때문에 중국이 망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아랫글 국영기업 수가 500만개라굽쑈? 그때는 수가 얼마인지도 헤아리지도 못할 지경으로 많았음,
어쨋든 국영기업 대부분은 군대 소유이구요. 군대가 장사도 하고 기업도 차리고 무역도 하는 게
중국경제 시스템입니다. 나는 이거 반드시 망한다고 보거든요.
그럼 2000년도 초에 그 폭망의 부실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하연,
다 망한 쓰레기 국영기업들 나누고 지지고 복아서 예쁜~~장부를 갖춘 기업으로 분식회계하고
그걸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고 국영은행을 동원해서 그 회사 주식 뻥~튀기 하고,
그렇게 0원짜리를 수십배 수백배 뻥튀기해서, 중국 개미들한테 주식을 골고루 매각해서
중국기업의 부실 덩어리를 모조리 중국개미들한테 떠넘겨버렸죠, 개미들은 엄청나게 자-살하고
TV에서 자-살하지말라는 광고를 했을 정도로 자-살했읍니다. 이게 2007~2008년도 이야기입니다.
그후로도 꾸준했는데 그때가 피크였죠.
당연히 살아남은 여러 기업들은 아직까지는 개기름이 흐를 겁니다. 그때 하도 많이 해처먹어서리....
하지만 어차피 경쟁력 0%회사라는 본질은 어디 안가죠. 또다시 부실화되는 싯점이 머지않았읍니다.
과연 그때도 또다시 중국개미들한테 사기를 칠 수 있을까요?
나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 IMF는 실바람일 정도로 폭풍이 몰아칠 날은 반드시 옵니다.
어차피 이젠 부실을 정리해줄 개미들도 없기에!
저 군대기업들 돌아가는 꼬라지만 현미경으로 살필 수 있다면, 중국에서 쿠테타가 언제 일어날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시진핑 집권 초기에 한번 일어나려다가 실폐한 전력이 있읍니다.
중국은 아무리 좋게봐도 정상국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