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택만 남았죠.
트럼프 개인만 본다면 한반도 평화 정착이 100%겠지만   
미국 엘리트 집단이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는 별개의 문제.

어쨌든 현시점에선 긍정적으로 판단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겠죠.
미국의 숨은 속내를 진짜로 볼수있는 계기가될테니
저도 긴장되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조율자라 크게 안좋아질것 같진 않네요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환경마저 다 고려해서 귀뜸할 것 같습니다

황당한 이야기를 하자면...북은 미국때문에 핵을 만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만약 지금껏 썰의 유훈이 맞다

면 중궈에게 벗어나서 자주적인 개혁개방을 하기위해 커다란 밑그림이지않았을까 합니다..그걸 현정부는 알아챘

던거구...생전에 김정일의 통일시 주한미군의 주둔의 중요성과 역할이 동아시아 균형을 위해 존재한다는 명제를

이야기했을 정도니깐요...썰입니다 뇌피셜....황당...망상입니다 ㅋ또하나 그전에 오래전 물밑으로 그림을 함께(?)

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북한이 전쟁을 하기위해서 만든게 핵이 아니기에 분명 중궈의 영향에서 벗어나 미국과 한국에게

최대한 이익을 이끌어낼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기에 안좋은 방향으론 절대 안갈겁니다...갠적으로

핵은 중궈에게 벗어나기 위한 카드였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지금 돌아가는걸 보면...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면 ....과연 북미회담이라는 틀이 만들어 질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분명 3자회담,4

자회담 5,6자 회담등....중궈와 왜본은 분명 낄려구 했을테니깐요...자기 목숨줄을 잡고 있다는

중궈에서 벗어날 절호의 찬스...그게 지금 북의 기회 아닌가요?

누가 저번에 그러더군요...걱정하지 말라고 우리는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은 잘 알려진 대로 정권 유지가 목적이죠. 지금까지 핵 개발을 시도한 대다수의 국가 라면 경제 제재 혹은 보상으로 핵 개발을 포기 하든가 보유 중인 핵 미사일을 폐기 했지만 북한의 경우에는 그런 소프트한 제재가 제대로 먹히지 않았죠.

자국민을 굶겨 죽이면서도 핵 개발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북한의 핵 개발 의지는 분명했고, 소프트한 경제 제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었죠.

근데 여기서 주목 해야 할 포인트는 북한은 핵 개발 '의지'를 보여 주어 정권을 지키는 것이지 완성된 핵 미사일 세트는 결코 목적이 아니라는 거죠.

누구나가 아는 바대로 북한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접근을 불허 하는 또라이 국가가 맞죠. 자국민이 굶어 죽는 판국에 강행 된 핵 개발 역사만 봐도 충분히 미루어 짐작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단순 무식 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바로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나오죠.

핵 개발 의지가 협박이면 무엇에 대한 협박일까요? 만약 핵 미사일이 완성 되었을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왜 북한의 핵 개발에 미국이 저토록 예민하게 굴까요?(파키스탄도 핵 무기 보유국입니다. 인도에 한 방 먹일 수 있다면 핵 미사일 버튼에 바로 손 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 보다 더 또라이 국가죠)

동북아의 핵 도미노가 무너지기 때문이죠.

일본이 핵 무장을 하게 되고 한국이 핵 무장을 하게 되죠. 아시아 전체, 그리고 동북아에서 중국 제외 하고 인구가 2 억이 넘어가는 평균 GDP 3 만 불의 국가들이 핵 무장에 나서게 되면 그 날로 미국은 동북아에서 손 때고 지금까지 앞 마당 연못 마냥 이용해 오던 태평양의 패권이 공중 분해 되죠.

차라리 미 본토에 핵 미사일 맞는 게 속 편한 수준의 피해죠. 북한의 노림수는 동북아의 핵 균형이 망가지도록 유도 해서 미국이 절대 자신들에게 터치 못 하도록 하는 벼랑 끝 전술이죠. 미국의 최대 역린을 박박 긁어 대지만, 중국을 막아야 하는 최전선 한국에 불 똥 튀어서는 안 되니 북폭도 못 하고 해봐야 기껏 경제 제재 뿐이니 북한 수준의 또라이라면 충분히 벌이고도 남는 미친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