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708134403367
또 국방부는 “주한 미군 사드 포대는 우리의 탄도탄 작전통제소와 직접 연동되지 않고 미국 측의 작전통제소에 연동돼 운용될 것”이라면서도 “한미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사드 배치 비용에 대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한미가 공동 분담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측은 부지와 기반 시설 등을 제공하고 미국은 사드 전개 및 운용, 유지 비용을 부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방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2014년 2월 완료됐다”면서 “미국이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 측이 추가 방위비 부담을 요구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