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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8 22:54
스타크래프트 1.2 그리고 블리자드의 정책.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613  


세월이 흐르고나면 그때 그건 실책 혹은 실수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건들이 생기죠.
당시에는 당연한 현상이거나 일반적 현상이였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말입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블리자드의 실책에대해 생각해봤으면 싶네요.
당시에는 이런 저런 논리로 제 각각의 주장들이 많았습니다만 ..

지금에서 돌아본다면 과연 블리자드의 당시 저작권 주장은 옳은 것이였을까. 
아니면 그후 생겨난 롤의 정책과 발전을 놓고볼때 이스포츠 원조이자 전국적이며 동시대 
전세대의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장기적 첫걸음을 놓쳐버린 블리자드의 실책이였을까.

옳고 그름에는 정당성을 평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사업이기에 성공이란 목적을 놓고 봤을때.. 블리자드의 그때 그 시기의 정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때는 온국민이 알고있고 즐기며 시청했던 만큼 단순히 게임으로 치부할 과거는 아니기에 잡게에 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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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gogo 15-09-18 22:58
   
급변하는 게임 세계에서 솔직히 오래되긴 오래되었죠. 그렇다고 수익률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스타2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으니.(1탄 만큼 재미없다고 유저가 1탄만 고집했으니...)
제일 바보 같았던 것은 워크를 제대로 못 키웠죠.
영웅 시스템과 스타1,2에까지 써먹은 생산방식을 고집 안했으면, 오리지널 LOL이 되었을 텐데..
ultrakiki 15-09-18 23:11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주장은 실책도 아니고 당연히 했어야했고
공공재니 뭐니 역겨운 소리하는 케스파는 그저 도둑놈들이였고 뻔뻔함 극치였죠.


롤의 시스템을 게임화 못시킨것은 실책
윗분이 말했듯 이것은 스타가 아니라 워크3를 매니지먼트를 못한겁니다.
Realbot 15-09-19 01:10
   
케스파가 누가봐도 잘못한것인데...(제주도 관광자주 오는 외국국가가 우리가 제주도 경제를 살렸으니 제주도를 내놔라라는것과 다를바없죠)
 실질적으로 스타의 쇠퇴기를 걷게한건 케스파의 도발도 있었지만 그이전에 승부조작사건 때문에 그렇죠.
케스파나 msl에서 해당선수의 경력을 지워버릴정도로 큰 제재를 했지만 결국 그 사건덕분에 스타크래프트가
쇠퇴의 길을 걷게된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케스파와 블리자드가 저작권 문제로 대립하는 사이에 스타1에서 스타2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끊어버렸고 스타1의 팬들은 2로 넘어가지못하고 분산되어 명맥이 끊어졌습니다.
팬이 없으면 아무리 큰 대작게임과 스타플레이어라도 성공과 흥행을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