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차 앞서갈때 수비내리고 공을 돌렸어면 일본이 진출했을 겁니다.
피지컬, 스피드 개인기까지 열세인데 패스 미스가 거의 없고 크로스 롱볼 까지도 실수가 거의 없더군요.
우리는 기본기가 딸려서 반칙이 난무하고 처참한 수준이죠.
세경기보면 알겠지만 패스미스로 인해 다른나라에서 항의가 들어올 정도로 거친 파울이 정말 많았음.
단신이라 공중볼에 취약해서 패배했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잘한건 잘한거임.
단순 결과만 볼게 아니라 과정을 보세요.
우리 팀 세경기 보세요.
32개팀중에 반칙과 패스미스가 수위권 아닌가요?
장현수 패스미스로 박주호 부상당하고 최종수비수는 페널티 라인에서 태클하다 3골 헌납하고 골이 전부 반칙이나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발생했고 기본적인 크로스조차 올리지 못하는 팀이 32개국중에 한국말고 몇팀이나 있을까요? 뻥축에 기본기가 안되서 거친 파울만 일삼는데 어떻게 칭찬을 합니까.
펑축구 기본기? 지금으로부터 2002년 준비때에도 선진축구감독인 히딩크가 우리가 말하던 기술 기본기 부족을 말했던가요? 체력부족을 이야기.
글고 십수년 과연 유럽 빅리그부터 여러곳을 뛰는 우리 선수들이 그 감독들이 바보라서 시합 말아먹게 기본 기술도 안되는 선수를 주전으로 출전시키는지? 물론 초반 늘 문제로 지적받은 수비수에 장씨등이 초반 부진이나 에러등은 하도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가장 큰건 애초에 주전급 미들, 수비수의 거의 절반이 줄부상에 감독의 선수 기용, 전술적 부분의 문제가 컸다고 보군요.그리고 어디에서 뒤늦게 큰시합 앞두고 거친 파워 트레이닝을 한게 초반 컨디선과 체력적 약화를 불러왔다는 지적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