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정통한 국내외전문가들은 대부분이
김정은 정권은 몇년안에 끝날거라고 보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물론 이 예상이 틀릴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어느때보다도 유동적이고 불안한 북한상황을 보면서
어느나라보다도 같은 민족이고 통일의 당사자인 대한민국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과거 이명박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거의 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통일세 논의도 있었다가 지금은 쏘옥 들어간 상태긴한데
여기서 통일세 얘기를 꺼내면 다시 논쟁만 가열대니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제가 생각하는것은 이렇습니다.
일단 통일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는것은
공무원들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년은 힘들더라도 내후년부터라도
행시,외시, 7,9급 공무원시험에 통일학 내지 북한학 과목을 집어넣어야한다고 봅니다.
통일후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는 북한 상용 어휘, 북한 지역별 경제 문화 사회 특성 등등
실용적인 과목으로해서 시험과목에 포함시키는 겁니다.
또한 기존 공무원들도 귀찮고 힘들겠지만 북한학, 통일학 교육을 시켜야죠.
교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북한,통일학 교육을 시키고
학교에서도 초중고생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일주일에 꼴랑 한시간이 아니라
수업시간을 과감하게 늘려서 우리 남한 아이들이 마음의 준비 정신적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군부대는 더해야하죠.
어차피 북한 무너지고 우리 국군이 북한에 진주하게 되면
가장 큰 역할을 해야하는게 군대니까요.
이외에도 굉장히 많겠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이것만 적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