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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7 13:39
생각해보면 격세지감
 글쓴이 : 01410
조회 : 613  

1988 올림픽 하던 시절에 나온 어린이용 도서를 보면 
'내가 크면 한국 사람이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외국 사람이 한글 배우게 할 거에요"
라는 포부가 나옵니다. (이거 제목이 선생님은 괴짜를 좋아해 라는 수필집이었던가.. 가물가물)

ㅡ 그 당시는 저걸 보고 야, 꿈도 크구나 싶었는데
(해외여행 자유화, 올림픽, 엑스포 등등... 영어 펜팔도 폭발적이었고 다들 영어공부를 했죠. 서울시내 길거리에 나가서 아무 외국인이나 붙잡고 영어로 말 걸었다는 경험담이 무슨 영웅담마냥 방송에서 소비되었고)

ㅡ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든가 수많은 한국 주재 외국인 유투버들...)

그리고 더 나아가
ㅡ 한국 드라마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고(더 굿 닥터)
ㅡ 한국 재벌가의 가족간 암투를 다루는 미드가 나올 예정이고
ㅡ 미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데 원작 배우가 한국 배우에게 SNS로 코멘트를 남기네요.
(슈츠의 패트릭 애덤스가 박형식을 언급하는 트윗을...)

점심먹고 문득 생각이 들어 국뽕한사발 들이키는 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일본 넷 우익들 헛소리 무지개반사가 어언 사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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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커버린 17-11-17 13:41
   
어떻게든 잘 살고 봐야 되는거죠.
우리 부모 세대들이 반대로 얼마나 모욕을 당했을지는 안봐도 뻔하죠.
솔모로 17-11-17 14:17
   
내가 2000년도에 일본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인들에게 일본은 가망이 없다~~ 젊은 애들이 희망이

없이 하루벌어 하루 산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고

꿈도 없더라~~ 우리가 바싹 열심히 하면 2030년 쯤엔

우리가 국가GDP로 따라 잡을 거다~~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일본이 못해서 그럴 거다

라고 했더니 아무도 안믿더라구요~~ㅠ.ㅠ

어쩌면 2025로 좁혀질 수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