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쯤 별그대 끝나고 나서..
중국 웨이보를 꽤 했었는데..
갑자기 몇몇 중국 사람들이 "중국에는 한국의 삼성,엘지,현대/일본의 도요타 같은 기업이 없다"라는 식의 한탄글을 올리더니 수만명의 사람들이 똑같은 내용의 글들을 동시에 올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게 중국정부가 일부로 퍼트린게 아닌가 의심이 되는게
이 글들이 올라오면서 반삼성정서(정확히는 반한국기업정서+자국기업지지)가 형성되고,, 그 후에 중국에서 삼성 핸드폰 점유율이 뚝 떨어졌어요..
흔히 삼성이 중국에서 망한 이유가 고가폰은 아이폰에게 밀리고 저가의 경쟁력있는 중국폰에도 밀려서 그렇다는데
그것보다도, 중국정부의 견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전까지만해도 중국에서 삼성폰은 인기 1위였어요.. 갑자기 중국에서 삼성폰이 인기가 없어진건
민족주의를 퍼트린 중국정부의 의도때문이라고봅니다.
그리고 왜 하필 2014년도 초에 저런 글들을 중궈인민들에게 퍼트린 이유로는, 제 개인적인 촉은
별그대가 중국을 휩쓸고 한국상품이 중국에서 각광을 받자 거기에 위기의식을 느낀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