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사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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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을 말잘듣는 개 정도로 생각하고
유사시 김정남 장성택 등 친중파를 세울생각 이었고
지난 닭정부 시절 중국과 친하게 지내려는 움직임을 보였음
중국군사열 이라던가(일베는 이때 균형외교 어쩌고하면서 레카만세를 외침)
이에 오바마정부가 한미일 동맹의 약점인 한일 과거사문제를 해결하고 삼각동맹을 굳건하게 하기위해
한일간 위안부협의를 사실상 종용하는 자리를 주선했었죠
오바마정부의 입장에 따라 한미일 동맹을 재확인 후
그에따라 중국은 우리나라가 거의 넘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남한의 이런 행동에 빡쳤고
북한을 이용해 핵실험을 하게한것으로 보임
이런행동을 알고있던 미국은 그당시 중국과 북한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과 사드배치라는
강경카드를 꺼냄
이에따라 골머리를 앓고있던 중국은 온갖카드를 다 꺼내며 (한류규제, 경제보복 등) 한국을
끌어들이기위해 노력함 (결국 닭년의 희대의 삽질로인한 피해)

이때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북한의 김정남 암살사건 + 막바로 탄도미사일 실험까지 해버림
한마디로 사드배치를 막으려던 중국에 빅엿을 맥인거임
더구나 유사시 북한지도자로 세우려던 김정남도 암살시켰고..
(이때까지만해도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몰랐음)
굳이 그 시기에 왜 저런짓을 했을까?? 라고 생각만했었죠
경제적으로 중국에 기댈수 밖에 없는 북한이...왜??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 오히려 우리나라에 사드배치를 할 명분만 생겨버렸고
이 후 중국은 자신들에게 빅엿을 먹인 북한에 석탄수입 제한 등
경제압박을 들어감..

ICBM , SLBM , 핵탄두 등
독자적으로 기술을 터득한 것인지 아니면
한동안 도면을 훔쳤다고 떠들었던 일 등..을 봤을때
러시아를 이용해서 이전을 받은것 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중요한건 탄도미사일과 핵무기의 완성으로
미국은 전방위적인 경제적 제제를 가하기 시작했고

김정은은 바로 트럼프와 막말을 주고받아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타이밍을 노렸다고봄 그것도 2018년 신년에 맞춰 계획대로 대화무드를 조성한것 보면..
자신들을 팽시키고 개처럼 취급한 중국을 등지고 미국이란 새로운 전환점을 찾아
그동안 진정성을 보여줬던 문재인 대통령에 손을 내민것임
중국이 알아챌 수 없게 올림픽이라는 좋은 명분을 이용해
남북정상회담개최를 전달했고 속내는 남한 + 미국 수교를 통한 경제개방
이라는것이 드러남 결국 동아시아 문제에 북한 나름의 주도권을 잡은것...

이는 문재인대통령의 베를린구상, 끊임없는 대화요구, 동시에 미국과의 전방위적인 대북제제가 없었다면
북한이 이런 결단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봄 신뢰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튼.. 남북정상회담 북한쪽 선언문 등을 보면 굉장히 노련미가 있고
문장 자체가 저런 문장이?할정도로 잘 만들어졌음

(이런 전략들이 어린 김정은의 머리에서 나온것인지
아니면 최측근 중 엄청난 브레인이 있는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북한의 이러한 광폭행보는 그동안의  중국의 속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생각됨
물론 미래를 보고 중국을 완전히 버리거나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남한과 미국이 이전과 다르게 북한과 직접 통하게 된다면  이전처럼 중국이 북한을 이용할수 있는
여지는 없다고 봐야함... 더구나 덤으로 경제성장도 챙기고..
바로 이점을 노렸다고 봐야할듯...

결국 3박자는

닭과 중국의 삽질
그로인한 북한의 위기의식 + 중국에 대한 오래된 감정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이라는 존재

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