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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01:03
솔직히 36개월도 적어요
 글쓴이 : 설표
조회 : 613  

한 40개월이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양심적 병역거부 이 단어도 듣기 거북합니다

군대갖다온 사람들은 비양심적인것도 아니고

확실히 다른말로 고쳤으면 좋겠어요 병역거부 종교단체가

이단인 여호와의 증인쪽인데 왜 군대 안간다는걸 양심적이라고 말하는건지


이번 병역거부 대법원 판결을 보고나니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그 드라마 보다보면 이단종교인 칠신교라고 나오는데

나중에 그 종교세력이 점점강해져 라니스터 왕가 말도 듣지않고

왕비 세르세이를 벌거벗기고 동네 돌아다니게하는 수치스러운 장면이있는데요

이게 왕권이 약해지고 해당 이단종교에 힘을싣게하여 추종하는세력이 늘어나 발생한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단종교에 힘을실어주고 옹호세력이 늘어나게된다면

이런 드라마 보다더한 국가 궤멸수준이 되는겁니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싫다 그러면

국가에서 추방하거나 강하게 처벌하면 되는겁니다

모든일에는 대가가 따뤄야하는겁니다

군대가기싫고,대채복무도 싫고, 세금내기도싫고,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건 많고

전 이런 꼬라지 행태가 정말 보기 안좋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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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8-11-05 01:06
   
저 개인적으로는 실형 때리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세월이 흘러 그런건 구시대적이고 꼰대적인 생각일 수가 있어서 타협을 굳이 하자면...

기왕 선택지를 주고 다른 형태로 국방에 헌신 할 수 있도록 한다면 누구든 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간은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1년 정도 더 복무하는 정도가 개인적으로는
적당한것 같아요.

저도 갑자기 양심이 생겨서 예비군이나 민방위 같은걸 거부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Mahou 18-11-05 01:35
   
정치발언할 것 같아서 속내까진 못밝히겠으나,
감정적으론 전 3배인 54개월.
당연하지만 일체의 개인영리적 사회활동 금지. 적발시 경고없이 실형.
대신 여러분 군대 안가도 되고, 종교활동 하시길. 그 양!심!적! 활동 말이죠.
어차피, 모든 데모든 시위든 죽겠다 쎄게 부르고, 더 많은 것을 가질려는 속셈.
징징거림은 어디든 끝도 없고, 어느정도 사회적 합의는 해야하긴 합니다.
36개월에서 전 그냥 타협을 볼려고요.

문제는 이후의 예비군의 문제도 있고, 제가 예전부터 주장하는 것입니다만,
대한민국 군인은 군발이란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음. 종나 웃긴게 군인을 무시함.
사회 가산점 무조건 줘야하고, 무엇보다 명예로울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시급함.
사실 명예롭지 않을 수가 없음. 우리가 뭣때문에, 누구때문에 그 고생을 했죠?
설령 끌려갔더라도, 우리가 행한 행위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였음.
그러니, 당연히 명예로워야하고(미국의 군인에 대한 풍토를 참고하면 좋겠음)
머리 빡빡 밀고, 이리저리 굴러다닌 것도 전부 명예로웠던 것입니다.
군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저렴하니, 막대하는 것입니다.
가고 싶고 자시고를 떠나서, 저도 인생 쫑나는 줄 알고 감. 난 이게 열받음.

국민은 주권자로서 정치인따위 대리인에 불과함. 대통령도 포함입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이후로도 마찬가지.
파벌은 필요하나, 진영논리만큼 어리석은 맹목적 민중의 잣대도 없죠.
오직 중심은 국민임.
그 국민을 수호하는 것이 군인입니다. 또 그 국민이 군인이 되는 것이고요.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도데체 어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