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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7 19:07
젊은사람들이 확실히 시민의식이 높더라
 글쓴이 : NextHuman
조회 : 883  

나이 지긋한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배워서 이제 바꿀수 없는거고, 젊은사람들은 확실히 이전세대보다 시민의식이 높더라. 역시 풍요로움속에서 자라난 세대는 이런것까지 신경쓸수있는거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이전 세대는 시민의식에 신경쓸 여유자체가 많이 없었기에.. 이런거 감안하면 그들에게 고마움이 느껴지기도 하더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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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니넌 16-07-07 19:10
   
케바케지만 확실히 예의도 더 바름.. 갑질 이런거 안함 사람도 함부도 대하지 않고..  개인주의적인건 또 다른 변화..
넘버4 16-07-07 19:13
   
아무래도 시대도 시대이니 만큼 더 깨어있다고 해야하나. 물론 고생고생해서 나라를 일궈논 기성세대를 무시하면 안되죠. 근데 그만 고집 좀 버리고 권좌에서 물러나 신세대에게 자리도 양보하고, 맡기고 해야 하는데... 참 쉽지 않죠.
     
띵똥띵똥 16-07-07 19:15
   
ㄹㅇ
암스트롱 16-07-07 19:13
   
님은 늙은 세대인가봐요. 이런 게시판에서 반말하는거 보니.
     
전쟁망치 16-07-07 19:15
   
반말보다는 스스로 정의 내리는 그런 말인거 같은데요?
     
NextHuman 16-07-07 19:17
   
나이많다고 마구 반말 할 수 있는건가요?
          
암스트롱 16-07-07 19:25
   
보통 공공게시판에선 보는 사람이 불특정다수기때문에 경어가 기본예절이잖아요.
근데 님이 반말로 적은걸 보니 본문에서 님이 말한 시민의식이 부족한 늙은세대인가 했죠
hihi 16-07-07 19:14
   
나이먹은 입장에서 보면 젊은사람들이 질서의식이 더 있는건 확실합니다.

예의 바른건 ...예의 바른 사람은 바르고 개망나니는 개망나니이고...케바케..

하지만 개인주의적인 경향도 훨 많아서 남에대한 배려보다는 내 권리주장이 더 강하다는 느낌도...

하여간 몇몇 개종자 빼고는 노인들보다는 훨씬 나아요...
     
akanechang 16-07-07 19:27
   
자기 권리 주장과 남에 대한 배려를 구분 못 하는 건 개인주의보다는 이기주의라고 해야 하죠.

결국 교육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데 양차 세계 대전의 원인이 되었던 전체주의에 대한 안티테제로써의 개인주의라는 관점도 있지만 막무가내로 집단을 배제하는 건 개인주의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죠.

가치판단에 있어서 집단 논리에 매몰 되지 않으면서 양심과 상식을 따라 가는 것이 양차세계대전의 교훈으로 나온 개인주의에 대한 정의이지 남들 다 죽어도 나만 살면 그만이다라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로써 유럽에서도 배척하는 사상이죠.

뭐 그건 그렇고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다닐적에 봤던 개념 없는 고딩들 보면서 나라 망하나 했더니만 전체적으로 예의라든가 이런 부분에서는 꽤 나아진 면모가 보이긴 해서 나이 먹으면서 저도 꼰대기질 생기나 했었죠.

특히 요즘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인성교육이 더 개판으로 흘렀음에도 꽤나 아웃풋이 훌륭하더군요. 다만 반작용으로 따돌림이나 이런 문제는 더 심화 된 측면도 보이기도 하고요.
웅구리 16-07-07 19:14
   
강남역 사는데요. 젊은사람들이 시민의식이 높다고요?  ㅋㅋㅋ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다고... 젊은사람들이 강남역에서 담배꽁초 버리고 쓰레기 버리고 커피 버리고... 길에다 엘레베이터에다가... 대체적으로 젊은사람이 시민의식이 높다는 것도 동의 못합니다. 미개한 늙은놈들 젊은놈들 된장년놈들 허다합니다.
     
NextHuman 16-07-07 19:16
   
어디까지나 전체평균이요.
삼시네끼 16-07-07 19:17
   
ㅋ 전혀 공감 안됨. 미성년자 형사 고소 비율이나 다시 살펴보시길
     
NextHuman 16-07-07 19:19
   
그것도 예전보단 훨씬 나을걸요? 뭐 예전에는 그런거 통계도 딱히 없겠지만..
손맛좀보자 16-07-07 19:18
   
말도안되는 편가르기 어그로임..
     
NextHuman 16-07-07 19:21
   
이전세대의 노고 덕분에 지금세대의 시민의식이 좋아졌다는 말입니다. 무슨 편가르기?
          
손맛좀보자 16-07-07 19:28
   
이분법적 잣대로 판단하는 걸 편가르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단순히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시민의식을 평가한다?
통계나 자료가 있나요? 그냥 님의 생각 아니신가요? 어줍잖은 생각으로 편가르기 하지 마시길....
열무 16-07-07 19:31
   
확실히 의식 수준은 높아 졌을 껍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이 바뀐건 아니죠.  우리를 둘러싼 이 환경과 시스템이 파괴되고 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건 순식간 입니다..  즉  뭔가 진보하고 본질적으로 달라진게 아니라..
그저 환경적으로 좋아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본질은 1000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진보를
못했어욤..  고작  주변 환경이 무너지면  바로 바닥을 보여주니깐요.
멍아 16-07-07 19:53
   
근래 역사에 일제침략이라던지 6.25 라던지 우여곡절이 많은 한세기를 보낸게 사실이고 겨를이 없었던것도 맞는 말이지만.
글세요 지금 어르신분들도 당시 시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뒤떨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시민의식이란게 그 시대의 수준에 따른것이지요  만약에 지금어르신들이 과거에 지금의 기준에 맞는 시민의식을 갖췄다면 미친사람 취급받을지도 몰라요. 지금의 수준이 아닌 지금의 기준이라고 정확히 말할게요
예를들어 제가 80살 먹은 세상에서는 여성 전용 차선이 생길지도 모르고 그것을 양보하는게 그시대 사람은 미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걸 이해하기란 아주 힘들거같네요 물론 과장된 예지만요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변화하고  언젠간 우리도 뒤처지게 됩니다  그런 현상의 앞으로도 계속 될거에요
왜냐하면 모든 질서와 법규들은 젊은 사람들이 더 편하게 만들고 늙은 사람들은 그것 또한 군말없이 양보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식이란게 단순히 매너를 뜻한다면 젊은 사람이 나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엔 예절을 아주 중요시 생각해왔고 어른을 존경하는것 또한 중요시 생각해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있던 예절 습관들이 늙어서 하루아침에 없어지는건 아니죠 단지 시대가 달라져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몰랐을 뿐이지 그걸 시민의식이 낫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 편의때문에 그들에게 높은 문턱을 강요하지 않는건지
적어도 그들한테 수준이 낮다 높다 말하는 사람들을 시민의식이 높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예전 사람보다 우리는 주위 이웃들과 인사를 잘하고 다니나요?
저또한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진보된 것 새로운 것  보고싶은 것만  보고 이게 맞는것이다라고  착각 하고 사는거에요
윗분 말씀이 맞아요 인간의 본질은 100년전이나 1000년 전이나 똑같아요 단지 환경이 다를뿐이에요
호태왕담덕 16-07-07 20:26
   
글쎄요 , 바로 위에 멍아님도 언급하였지만 넥스트휴먼님이 생각하는 '시민의식'이라는 용어에 대한 개념과 그 기준을 어디에 방점을 두는 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글타래만 읽어서는 넥스트휴먼님의 발제가 관련 통계를 근거로 한 타당성 있는 주장인 지 아니면 누적된 경험에서 비롯된 사고의 결과물인 지 모호하내요...
비만 16-07-08 08:41
   
전혀 아닙니다 ㅋ

전보다 전체적으로 얌전해 진게 그렇게 보일뿐이죠.

잘 배우고 부유한 사람이 더 의식이 높은거 뿐입니다. 예전보다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아져서 조금 비율은 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