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그냥 조선왕조라고 부르기도 뭐한게
조선시대는 그래도 지방 곳곳의 사대부라면 얼마든지 과거급제를 통해
중앙정치무대로 진출할수 있었다지만
현재의 북한은 지방출신은 중앙정치무대 진출하는거 꿈도 못꾸고
오로지 왕경이라 할 수 있는 평양시민만 지배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점에서
중근세도 아닌 고대시대가 아닌가 싶음.
그것도 고구려 백제처럼 지배세력으로의 진출이 조금이라도 열려있던 나라들이 아니라
철저한 골품제하에서 진골 이상안되면 지배층이 되지 못하는 신라사회 ㅋㅋㅋㅋ;;;;
김일성 김정일 김경희 김정은 김여정으로 이어지는 김일성 일가는
백두혈통이라해서 완전 우상화해서 북한 모든 인민들이 신처럼 떠받들어야하는
성골들이고
그외 항일빨치산 시절부터 김일성과 동고동락했던 전우들과 독재정권수립에 일조했던
사람들의 후손들은 만경대혈통과 칠골혈통이라해서 소위 진골계급쯤 되겠죠.
이들 만경대와 칠골혈통들이 얼마전 삼십년만에 열렸다는 노동당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갑오브 갑들이라고 합니다.
군수뇌부부터 노동당 등 북한지배층의 모든 고위관직을 독점하는 계층이고
백두혈통을 떠받치는 집단이라네요. 북한에서 쿠데타 발생이 어려운 결정적 이유가
바로 이 만경대 칠골혈통이라 불리우는 소수 기득권세력이 김일성 일가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
그리고 평양시에 거주하는 이백오십만 시민들은 6두품계급.
바로 이들 6두품 평양시민들이 북한 정치 군사 경제의 기간계층을 형성해서
북한체제의 실질적인 행정관료집단들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행정공무원제도로 따진다면
2~3급 이상은 만경대 칠골혈통들이
그리고 7급~3,4급은 평양시에 거주하는 육두품들이
마지막으로 8,9급은 지방에서 기본계급에 속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으려고
죽xx자 몸부림치는 사람들...
북한은 철저하게 출신성분으로 사람을 분류해서
아이가 태어나기도전에 그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사회기때문에
이들 기본계급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육두품또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진골인 만경대 칠골계급사회에 꼽사리끼는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근데 이랬던 북한도 각 행정기관들마다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터라
중국 등지에 돈줄이 있는 신흥상인계급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 신흥상인계급은 북한 1% vvvip들만 출입한다는 고급레스토랑이나 스키장
놀이시설에 만경대 칠골 도련님 아가씨들이랑 같이 밥먹고 놀러다닌다고..
왜냐 돈이 있으니까.ㅎㅋㅋㅋ
그 이하의 대부분의 북한인민들은 한마디로 노에.
이런 북한을 상대해야 하는게 세계 10위 경제대국이자 나름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한국.
유튭에 북한 관련 동영상들 보세요. 되게 흥미진진하고 골때립니다.